자전거 타면서 바라는 것들이 있다면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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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싸를 보니 '누가 이거 잘못했다'로 지적의 글이 많은걸 볼 수 있었습니다.
누가 '잘못했다'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건 금지입니다. 

잘못된 것은 계속 금지하되, 함께 더 나은 방향을 찾도록 하는게 우리 커뮤니티의 순기능이자 자정작용이 될거같습니다.

이에 자전거타면서 바라는 것들이 있다면 한번씩 적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한강 다리는 현재 마포대교, 한강대교, 잠수교, 잠실철교, 광진교 5곳 이외에 자전거 탑승 통행이 불법입니다.(범칙금 3만원)
=> 단속인원 부족으로 단속도 못하는 상황, 현재 불법으로 통행하고있는 자전거(특히 따릉이)와 보행자의 분리를 통한 안전 확보 필요.
=> 교량의 보행로와 자전거차로의 물리적 분리, 혹은 교량확장을 통한 자전거 전용통행로 확보를 원합니다.
=> 장기적인 모빌리티 도시로의 확장 가능성, 남북 교통축의 복원 등 순기능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2. 한강 자전거도로의 질적 개선
=> 자전거도로의 양적 확장도 중요하지만 질적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전에 저는 반포자전거길 구간 차선확장 민원을 넣었습니다. 이를 자전거도로 곳곳에 확장하여 추월차선과 주행차선의 개념을 도입하고, 노면표시 개선을 통해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구조적 시스템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3. 차도 내 자전거 통행권 명확화 및 자전거우선도로 실효성 강화
=>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어 차도 우측통행이 원칙이지만, 도로 위 자전거를 향한 운전자들의 인식은 여전히 위협적이며 '왜 차도로 다니냐'는 식의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단순한 선 긋기식 자전거 차로(불법 주정차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기 쉬움) 대신, 차로 중앙에 자전거 마크를 큼직하게 도색하여 자동차와 자전거가 차로를 공유함을 명시하는 '자전거 우선도로' 표시를 도심 주요 간선도로로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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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니만큼 자유롭게 의견주시면 모아서 이곳저곳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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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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