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은
"내로남불"을 목격했을 때라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현재 어그로 끌고 계시는 당신은 도싸를 떠나고 돌아오지 않겠다고 본인이 선언하고나서
정치인 마냥 조용하게 돌아오셨고 그 점에서 사람들은 이미 꽤나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요.
언과 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의 발언이 무슨 무게감이 있을까요?
혹시 어그로가 아니라고 할까봐 말하는데, 어그로가 아니라구요?
근데 본인 인스타 혹은 공개 채팅방에서는 먹이를 잘 문다니, 학자는 화두를 던진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더니
하는 발언을 별 고민도 없이 그냥 쉽게 내뱉으시던데요?
인스타 비공개 계정도 아니고 채팅방도 공개채팅방이니까 본인 발언는 다 official입니다.
또한 당신의 행동, 솔직히 오심이 듭니다. 어그로 끌고 계시잖아요. 그것도 남의 불행을 통해서요.
당신은 왜 남의 불행(실수든 고의든 병렬주행으로 인한 남에게 불편을 끼친 행위 그리고 그에 대한 사과문)을 통해서
본인의 의견(법을 개정해야하느니 법치만능주의라니)을 피력해요? 왜 그렇게 비겁하세요?
그냥 아무 상황도 아닌 것에서 자전거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라는 말 못해요? 용기 없어요?
근데 용기 없고 비겁한 거 맞아요. 도싸에 조용하게 다시 복귀 왜했냐는 제 댓글에
"제가 당시에 화가 나서 경솔했습니다. 제 앞뒤가 다른 행동에 대해서 반성합니다."라는 답글을 남길 용기도 없잖아요?
다른 분들 댓글에는 답글 다 달아 놓고 제 댓글에는 답글 안다시던데?
제가 하고 싶은 말 당신은 절대로 이해 못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무엇인지 단 한번도 고민해본적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소크라테스가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절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지 않고 아는 것도 없는데 왜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생각할까?" 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 분야에서 똑똑한 모든 사람들에게 가서 물어봤고 그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자신이 잘 아는 분야가 아님에도
자기가 잘 알 것이고 가장 똑똑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그제서야 본인이 왜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고 불리는지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언제든 틀렸고 틀릴 수 있고 배워야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요.
제발 당신 안똑똑하고 안대단합니다.
당신보다 훨씬 똑똑하고 대단하신분들도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왜냐구요?
결국 사회를 바꾸는 건 화두를 던지는 학자(당신이요)도, 정치를 이끄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각 개인이 자신의 양심 (내가 받고자하는 것을 남에게 주고자 하는 마음)을 지켰을 때 사회를 바꿀 수 있어요.
그게 동서양 종교와 윤리에서 말하는 황금률입니다.
공자의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칸트의 정언명령
예수의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뭔 맨날 현학적이고 어려운 단어 써서 글 쓰시는데 제발 너 할일이나 잘하세요.
(팩트 & 유머 : 나도 업무시간에 이런 개똥글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