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李대통령·文 회동, 취임 직후부터 추진…고견 들을 것"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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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쁜 국정일정에 그동안 성사 안돼…국정전반 의견 나누는 자리"

"숨가쁜 국정일정에 그동안 성사 안돼…국정전반 의견 나누는 자리"

인사말하는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인사말하는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원내대표 취임 축하 인사차 국회를 방문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6.22 nowwego@yna.co.kr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하는 것과 관련, "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은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숨 가쁜 국정 일정 속에서 그동안 성사되지 못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속해 일정을 조율해 왔으며 마침 7월 1일 두 분의 일정이 맞아 오찬을 함께하게 됐다"고 했다.

홍 수석은 "지난 1년의 성과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다져온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께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과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그리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고견을 듣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8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5.8.15 hihong@yna.co.kr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음 달 1일 오찬을 함께한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최근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 내 계파 갈등이 심화하자 이 대통령이 '상황 관리'를 위해 문 전 대통령과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홍 수석이 이날 이번 회동이 지난 1년간 계속 추진해온 점을 밝힌 것은 이번 만남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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