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이 2011년 이후 최대폭 하락을 기록하며 '검은 화요일'을 맞았습니다. 신용등급 강등설과 재무부 장관 해임설 등 루머가 시장을 크게 불안하게 만들었고, 자카르타 종합지수(JCI)는 장중 7% 이상 폭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오후에는 낙폭을 회복하며 전날 대비 3.84% 하락한 6천223.39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인도네시아 경제 부진 우려와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불안감으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대거 이탈하고 있습니다. 환율 또한 크게 오르면서 달러 대비 루피아 가치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