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월 20일 금요일 한강전거도로 (탄합부근)에서 자전거 이동 중 슬립 사고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확한 지점은 송파에서 탄천교를 지나 우회전하여 청담대교 아래쪽 공사 끝나는 지점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기존 자전거도로를 폐쇄하고 우회 자전거도로가 만나는 코너 딱 그 부분입니다.
사고 장소를 확인한 결과
해당 코너부분에는 아래와 같은 위험요소가 있었습니다.
1. 우회 자전거도로를 기존 도로 보행로 측면에 조인하고 연장되는 자전거 도로부분에 해당하는 기존 보행로를 그대로 유지 (포장상태)
> 이로인한 약간의 단차가 발행하여 코너 부분으로 먼지/아스팔트 알갱이 들이 모임
2. 기존 차로 구분 페인트 (자전거도로 - 보행로)를 제거하지 않고 단순히 검정색 페인트로 도포
> 공사 때문인지 물을 뿌려 놓음
3. 기존에 보행로 가장자리로 난간 봉이 설치되어 있었고, 우회 자전거도로가 접하는 부분은 난간봉을 뽑음
> 난간봉이 매립되었던 구멍 그대로 방치
4. 이모든 것이 코너부분에 몰려 있음
자전거 도로에 물이 뿌려져 있었고, 자전거와 옷에 물이 튀는 것이 싫어 빠르지 않는 속도로 이동하였고, 사고난 구간의
코너를 돌자마자 아이스 링크에서 미끄러지듯 슬립 후 낙차 하였습니다.
쇄골 골절, 늑골 복합골절... 엑스레이 결과 5곳의 골절상을 입었고, 찰과상도 5군데 입었습니다.
이후
2026.02.25 해당 구간 관리자인 한강공원 송* 안내센터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해당구간 시공자인 현*건설에서 보험처리 하기로 했다는 답변을 받았았습니다.
2025.02.25 현*건설의 공사 담당자라는 분과 통화 하였습니다. 본사 보고 후 보험처리 할 예정이라고 함
이후로 여러번 통화를 했고, 반복되는 말만 합니다. "본사에 보고했으니 보험사에서 열락 드릴 예정입니다."
3주가 지나도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사고 4주차 까지 확인한 내용을 이렇습니다.
지자체 : 현*건설에서 보험처리 하기로함
담당자 : 본사에 보고 했으니 연락이 갈 것이다. (사실은 하청업체 직원인걸로 확인됨)
현*본사 : 해당 구간의 공사를 담당하는 하청 업체가 보상해 줄 것이다.
지자체 : 하청업체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하청업체 : 현*건설에서 보험 처리하기로 했다.
혀*건설 : 계속적으로 사고가 접수되어 보고/결재가 지연되고 있으나 빠른 시일 내로 연락 주겠다.
4주동안 오고간 이야기들 입니다.
사고 접수 후 아직 보고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현*건설에 연락해서 이번주 금요일까지 보험접수, 보험사 확인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저를 포함한 9명이 사고를 당하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주가 되면 송파경찰서에 사건 신고, 송파구청에 민원을 넣을 예정입니다.
이제 현*건설이건 하청업체이건 지자체이건 저한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혹시 주변에 같은 장소에서 사고를 당하신분이 계신다면 저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