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용 메모리가 스마트폰보다 두 배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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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범용 메모리 가격이 1년 새 최대 600%까지 뛰었다. 라우터·셋톱박스 등 브로드밴드 장비를 중심으로 가격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2일 수익성이 높은 AI 서버 수요가 D램·낸드플래시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소비자 가전 부문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D램·낸드 가격은 폭등 중이며 스마트폰부터 라우터, 셋톱박스 등 소비자 가전의 메모리 비용은 지난 1년 새 60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제품군별 가격 상승 폭도 차이를 보였다.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이 3배로 오를 동안, 소비자용 메모리 기반 브로드밴드 제품군 가격은 지난 9개월 사이 거의 7배로 치솟았다. PC, 저가형 스마트폰 업계 수급난은 이미 알려졌지만, 최근 월간 동향에서는 라우터·게이트웨이·셋톱박스 등 기타 소비자 제품군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났다.





공급망 여건에 따라 체감 부담도 다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공급망 미확보·협상력 약한 주문자위탁생산(OEM) 업체의 라우터 제품군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디일렉(THE ELEC)(https://www.thelec.kr)


▶ 원문 출처: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5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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