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의 고도로 지능화된 무인 잠수정 '레무스 600'을 나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정보 우위와 전자전을 활용한 작전으로 잠수정을 압류하고 데이터 추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일에 이란이 미국의 다른 무인 잠수정 '다이브-LD'를 나포했다고 주장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사례입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며 어떠한 위험한 행동이나 무단 통행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레무스 600'은 미 해군 등이 주로 사용하는 다목적 무인 잠수정으로 기뢰 탐색, 해저 지형 조사, 적진 감시 등의 임무에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