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동물병원 이용 관련 소비자 피해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28건의 피해구제 건수가 접수되었으며, 특히 진료상 과실 분쟁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 중 고관절 탈구 발생 등 다양한 진료과실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정보 비대칭성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소비자들이 진료 과실을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해구제 처리 완료 건수 중 분쟁 해결 비율은 26.4%에 불과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술 전 충분한 설명 요구와 진료 전후 반려동물 상태 기록 등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