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고발로 서울경찰청은 정 전 회장이 위계를 이용해 이사회 업무를 방해했는지, 홍 감독 선임을 위해 협박이나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7월 종로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송받아 약 2개월 만에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대한축구협회의 월드컵 탈락 이후 여론의 질타와 함께 문책성 발언이 있던 와중에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