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애매한 9월의 스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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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부터 시작된 증시에 모호한 방향을 가리키듯 9월달 스타트가 굉장히 애매합니다.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갈피를 못잡는 증시이고 대기업들의 자사주 매입효과로 어느정도 버티는 장세로만 이어지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9월달은 애매한 달일 수 밖에 없는게

9월 중순까지는 연이은 실적 발표도 없고 CPI나 실업자수 발표외엔 어떤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지난 잭슨홀 미팅에 케빈 워시의 성향을 다시 확인 하는 시간이 되어서 시장은 더더욱 방향을 모르는 상태입니다. CPI 지표가 안좋으면 금리는 올리겠지? 이정도만 예측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케빈 워시는 QE (양적완화)는 성향대로 절대 안하겠다고 했고, 하이퍼스케일러들의 CAPEX 투자로 AI의 생산성 혁명을 통해 "자산가격 버블"이 생기는지 그리고 이로 인한 물가 변동이 하방을 주는지 구분하기 위해 테스크 포스를 구성해 지켜보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PCE물가 지표에서는 199개 품목중 54%가 1년기준 3%이상 상승세를 보인것이 물가가 상승중이다 라고 입증하는 근거로 제시한걸로 봐서는 이대로 지표가 안좋으면 "금리를 올리겠다" 라고 간접적으로 밝힌셈입니다.

위에 테스크 포스를 구성해서 AI의 생산성 혁명을 통해 물가에 어떤 방향을 주는지 보겠다는 것은 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을 견디면서 스스로 판단을 하겠다는 연준의 독립성을 우회적인 표현을 한 셈입니다.

이런 미국의 정책적 방향의 모호성 덕에 외국인들이 단기 수익을 보기 위한 포지션을 취한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단기 트레이딩을 하겠다는 포지션이 나온 셈입니다.

어짜피 3분기 실적 발표는 많이 남았겠다 자사주매입을 하는 대기업들의 수급을 이용해 단기 수익 실현의 목적이 좀 더 강해보입니다.

오늘 외국인들은 현물을 초반에 팔았지만 조금씩 올라가는 지수덕에 현물을 조금씩 사면서 밑에서 구매했던 선물에 대한 수익 실현중입니다. 이제 선물을 어느정도 팔면 또 선물을 사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면서 현물을 팔겠죠. 현재 외국인들의 포지션은 그냥 사팔사팔입니다. 큰 오름이나 큰 내림을 보고 있지도 않고 단순히 그냥 단기 수익에 열중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런 상방 혹은 하방 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오히려 국장에는 순환매가 돌고 있고 요즘 ESS로 핫한 배터리쪽에 훈풍이 돌고 있습니다. 삼성 SDI가 오르면 이쪽 섹터는 오르고 SDI가 떨어지면 떨어지는 대장주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다만 시장 브레스드가 조금 불안정해서 반도체/배터리 빼고는 전부 하락세인듯 합니다. 어제는 장세가 반도체 보합 나머지는 상승이었으나 오늘은 어제 오른 것에 대한 되돌림을 하는 듯한 움직입니다.

FOMC 금리 발표전까지는 굉장히 재미 없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는 어떤 뉴스도 없고 어떤 모멘텀도 없는 상태고 그냥 단기 트레이딩에 집중된 외국인과 기관들의 움직임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센트가 발표한 더블바이백 국채 매입은 아직 시작되기 전인데 9월 6일 이후 매입을 시작한다고 했으니 그때 움직임에 맞춰서

  1. 달러약세가 진행되는지

  2. 장기채 금리가 내려가는지 ( 단기채는 오를 수 있음 )

  3. 금과 코인의 자산의 상승이 이어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코인은 약간 올랐으나 금은 약간 하락중인데, 유가가 올라서 달러 강세가 유지될 기미가 보이니 바로 금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란 이슈로 인한 유가가 이슈가 될 수 있고 그동안 기술주에 대한 억까로 장기채 금리가 손꼽혔으나 어제 4.7%를 넘었음레도 시장에서는 크게 반응을 안하고 있습니다. 9월 6일 바이백을 하고 나서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를 지켜보자 이런 느낌인듯 합니다.

9월은 잠시 횡보로 지지를 다지고 9월 30일 마이크론 3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10월 11월 본격 상승장이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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