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는 좋은데 수급 상황을 보면 애매한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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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꽤 감동적이어서 분위기는 좋은데

국장 분위기가 묘합니다...

물론 하이닉스와 삼성이 자사주 매입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할 수도 있는데

보통은 수급이 한쪽이 극단적으로 많이 사거나 혹은 둘이 나눠 먹거나 하는데

지금은 서로 미루는 듯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오늘 수급만 봐도 외국인들이 장막판에 500억 안샀으면 800억 매수 기관도 애매하게 매수했고 개인은 줄곧 매도를 했거든요.

분별 수급 그래프를 봐도 외국인들과 기관은 지금 개인들이 파는게 굉장히 기분 나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외국인들이 아침에 금리 발표전 좀 팔다가 6850선 오니까 다시 매수를 시작했고 지수가 올라가니 1시부터 2시까지 줄곧 지수를 내려서 팔았고 6880선 와서 다시 조금씩 사기 시작했거든요.

선물 기준으로 1080을 맞춰놓고 매수를 하는 느낌이었고 기관도 급하게 올리기 싫은지 외국인이 던지던거 조금씩 매수하다가 2시부터는 연기금과 투신이 매도를 하기 시작하더니 1800억 매수선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지수 상태를 보면 6900선에 맞춘 삼각수렴 혹은 이중바닥 넥라인 돌파를 그리고 있는데

최근 6400선까지 내려왔을때 줄곧 관망만하던 금융투자에서 갑자기 기계적으로 매수를 하더니 그날 1조 매수를 하고 6742로 마감했습니다.

상승 추세 채널하단에 닿자마자 금융투자에서 매수를 한건데

대놓고 차트를 채널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그림으로 만들고 있었고, 오늘은 6900선 돌파를 못하도록 상단을 조정하면서 6912에 딱 장마감을 했습니다.

그럼 이제 여기서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는

  1. 단기 고점 6954에 저항선을 그려놓고 며칠 더 횡보

  2. 2일 내 6954를 강하게 갭상하면서 7000선 확보

  3. 다시 채널 바닥으로 내려서 삼각수렴형태를 더 강하게 만들기

이런 시나리오가 나올 거 같습니다.

일단 윗단 삼각수렴을 만든다는 건 그 지수대에 매물이 많다는 의미이고 ( 삼성 기준 26~27만원, 하이닉스 기준 170~175만원) 이걸 위에서 다 사면 손해니 아래로 끌어내려서 매도하게 만들어서 하방 압력을 만든뒤 공포에 팔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상승 삼각수렴이 된다는건 처음에는 공포에 매물 압력이 많아서 쭉 밀려내려왔지만 시간대가 지날 수록 해당 매물대가 소화가 되면서 하방 압력이 약해지고 결국은 삼각수렴 끝자락에서는 갑자기 급등하는 방향이 나오게 됩니다.

이게 기술 분석이기도 하지만, 왜 그렇게 나오는지 보면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란관련 악재나 중국 반도체 관련 악재만 없다면 윗단계 상승채널로 갈 수 있는 확률이 좀 더 높다라고 보여집니다.

위로 가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매수세가 한쪽이 붙어야하는데

외국인과 기관이 굉장히 애매한 느낌입니다. 그나마 윗단계로 가겠다라는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 부분이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입니다.

어제도 야간 선물을 외국인들이 매수를 많이하고 오늘도 장중에 선물을 꾸준히 매수를 했는데 9월 만기를 보면 오르는 방향이 아닌가 라고 예측이 됩니다.

물론 지금 변수가 워낙 많아서 무조건 오른다라고 할 수 없으니 선물 매수와 주식선물 미결제약정이 줄어드는걸 보면 숏커버가 되면서 올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처럼 보이거든요.

@일산뜨는소 님의 데이터 덕분에 만들게 된 해설인데 회귀분석입니다.

상방여지 우세가 높은 편이고 1차 목표인 기본 추세선 복귀 지점인 7367(현재보다 약 6.5%위)을 1차 목표로 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프 방향이 각도가 5월만큼 가파르진 않지만 윗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추세로 복귀하면서 되돌림 반등의 여지가 높다라고 AI가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기 분석에는 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정보가 없고 그냥 차트로만 보는거라서 설명이 다소 틀릴 수 있습니다.

오늘 수급 데이터를 보면 굉장히 찜찜함을 버릴 수 없었는데

우리나라 두 대기업의 자사주 매입에 기대서 외국인들과 기관의 묘한 눈치싸움이 요 며칠간 계속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그런 기술적인 그래프가 만들어진거고, 이제 방향을 어디로 틀지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이 방향을 결정하는건 오늘 있을 잭슨홀 미팅과 엔비디아의 실적이었는데, 일단 엔비디아 실적은 감동적이었고 이제 오늘 있을 잭슨홀 미팅에서 악재가 나오느냐 안나오느냐가 단기적인 방향성을 결정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주식을 가까이서 보면 이런 여러 변수들이 난립하면서 머리가 아픈상황인데 지금은 안도가 들면서 위로 못가면 어쩌지라는 불편함이 계속 감도는 장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셈법이 많은 장에서는 지수투자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울때인데

9월은 FOMC 금리 발표 그리고 9월 30일 마이크론 3분기 실적발표

10월은 엔트로픽 IPO, 삼성 3분기 실적발표, 하이닉스 3분기 실적발표

11월은 미국 중간선거

매달마다 거를 타선이 없는 이벤트들이 쏟아져나와서 올해 하반기까지 장이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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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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