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역랑 윤리, 때론 안 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AI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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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와 EU,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 확정발표"

지난 6월, 드디어 AI리터러시 프레임워크가 확정발표 됐습니다. 많이 기다리던 정책인데, 중요한 타이밍에 시의적절하게, 모범적인 과정을 거쳐, 옳바르게 잘 만들어져 정말 다행입니다 ^^

지난해 초안 발표 이후, 100개국 이상 2000여명 이상의 교사, 학생, 정책가, 과학자, 교원노조, NGO 등이 함께 참여하고 피드백 해, 완성됐습니다.

1. 2029년 부터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에 반영 시작

이 프레임워크가 다른 AI 리터러시 관련 문서들과 차별화되고 큰 위상을 갖는 이유는, 2029년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 새로 추가되는 미디어 및 AI 리터러시(MAIL) 평가 항목으로 도입된다는 점 때문입니다.

PISA는 3년마다 OECD 회원국 15세 학생들을 평가하며, 그 결과는 이후 수년간 각국의 교육 정책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에, 중요성이 큽니다. 2030년부터는 이 프레임워크에 따라 PISA 결과가 발표되고, 각국 학생들의 AI 리터러시 수준이 국제적으로 비교되게 됩니다.

2.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 의 구성

1) 핵심 역량 : 컴퓨터과학, 데이터과학, 미디어활용, 디지털활용 + 윤리, 디자인씽킹

6개 영역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특히 윤리, 디자인씽킹이 포함된 것이 중요하고, 또 반갑습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내재화하며, 주어진 숙제와 상황을 구조화하고 재설계할 줄 아는 능력이, 직접적인 기술 스킬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공인했습니다.

이는 AI리터러시가 기존 교육체계나 학문분야와 끈끈히 연결되어야 하고,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구요.

2) AI 본질 정의 : 인간이 아니며, 인간 대체 불가, 안 쓰는 것도 필요

이에 따라, 'AI 시스템이 인간이 아니며 인간의 판단, 돌봄, 관계를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재확인 했습니다.

학습자는 AI를 어떻게 사용할지뿐만 아니라 언제 사용하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능력도 기르게 되며, 거부나 사용 제한이 때로는 책임감 있고 옳바른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초안에 없던 새로운 강조점으로, "AI를 안 쓰는 것도 AI 리터러시의 일부"라는 관점이 최종본에서 명시적으로 추가된 것입니다.

3) 2026년 최종본에 추가된 내용 : 교육현장 실용성 강화 요구 반영

- 초·중등 교육에서 기초·중급·고급 수준별 발달 단계를 설명하는 '학습자 기대치' 를 새로 실었습니다.

- 또한, '내재된 학습 시나리오' 와 '모범 활동 예시' 도 추가 수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역량을 여러 교과와 맥락에 걸친 실제 수업 활동으로 전환가능하게 했으며, AI 도구에 직접 접근하지 않고도 AI 개념을 가르칠 수 있는 오프라인, 저기술 활동도 포함했습니다.

구조화된 활동과 핵심 기술 모델링을 통해, 프레임워크를 여러 교과 유형에 어떻게 적용할지도 보여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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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레임워크는 당연히 법적구속력이 있진 않지만, AI 전환기 각국이 AI교육정책을 재설계하는 와중이라 일정한 기준점이 되어주리라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맹목적인 AI스킬업 교육, 평가, 시험만이 강요되고 성행하는 것을 어느 정도는 제어해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인문,사회,철학 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유의 힘을 길러 주체적 인간으로 바로 서는 사람을, 진짜 AI를 잘 쓰는 미래인재라 정의해야만 합니다.

https://ailiteracyframewor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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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출처: https://ailiteracyframewor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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