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말 믿고 가져갔다가 승무원한테 바로 제지당하고 한바탕했어요... 결국 사과하고 사정사정해서 출발직전에 싣긴했지만, 잘못된 정보같아서 남깁니다.
바퀴분해하고 캐링백에 넣어도 아시다시피 부피가 상당합니다.
SRT나 KTX짐칸에 실으려면 기존 3단으로 된 짐칸을 레버 조작해서 1단+2단 으로 바꾼 후 2단적재함에 자전거와 휠을 넣어야 하는데, 그만큼 다른 승객들이 캐리어와 가방을 짐칸에 못싣게 되서 필연적으로 불편사항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싣는게 물리적으로 가능만 할 뿐이지, "바퀴 분해하면 실을 수 있다" 는 규정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전히 승무원의 재량으로 결정되는거고, 제가 거절당했을때는 혼잡시간 자전거 싣기는 불가하다는 얘기였습니다.
그 혼잡시간은 보통 출퇴근시간이라고 했는데, 대략 오전은 10시 전후까지겠고, 오후는 20시는 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 및 공휴일은 승객이 항상 많으니 싣기 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내돈내고 티케팅했지만 편하게 못싣고 승무원하고 실랑이 한게 벌써 두번째라 저는 앞으로는 버스를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도싸 분위기 보면 요즘은 버스쪽도 쉽지않은걸로 보이는데, 그래도 KTX SRT보단 낫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