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가민 바리아 리어뷰 820 사용기

223.87.***.***
11

* 개인 블로그에도 쓴 글이라 음슴체로 작성하였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 이 글은 Garmin으로 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실사용 하면서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가민에서 새로운 후방 레이더 & 라이트 제품 "바리아 리어뷰 820"을 출시하였다.


감사하게도 실제 제품을 써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보고, 그에대한 사용기를 남긴다.


제품 외형에 대한것은 다른 글로 포스팅 하였으니, 궁금하다면 링크 참고!

http://corearoadbike.com/board/board.php?t_id=Menu03Top1&no=2547534


우선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사용하고 있었는지를 밝혀야 820을 쓰면서 느꼈던 부분들이 왜 더 좋다고 느꼈는지 설명이 될 것 같다.

나는 원래 가민 바리아 515와 락브로스 Q3 후미등을 같이 달고 다녔다. 그 이유는 바리아의 배터리를 조금 더 오래 쓰고자 하는 것도 있었지만 주행 중 속도를 줄일 때 브레이크등 기능이 안전 측면에서 아주 유효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전거 브레이크등이 어떤건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영상으로 설명하려고 밖에 나가려고 했는데 마침 비가 온다. ㅠㅜ

그래서 집 거실에서 짧게 영상을 찍어봤으니 아래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거실에서 자전거 굴린건 비밀로~)

https://youtu.be/RFTOuXw7bvA



바로 이 기능이 바리아 리어뷰 820에 기본 탑재 되었다. 내가 제일 반긴 기능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것 때문에 굳이 무게를 감수 하고도 2개를 달고 다녔으니 희소식일 수 밖에 없다.

가민 홈페이지에서도 이 기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제 바리아 820을 장착하고 본격적인 실사용 리뷰를 이어 가도록 한다.



바리아를 워치나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엣지랑 연동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엣지랑 같이 투샷도 한번 찍어본다. ㅎㅎ



아.. 참고로 기존에는 엣지의 데이터 화면 오른쪽이나 왼쪽에 한줄로 차량의 거리를 표시해 주었는데, 820은 그 방식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전용 데이터 화면을 이용하여 화면 절반을 바리아 데이터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



자 이제 밖으로 ㄱㄱ

바리아의 알림 기능은 엣지를 통해서 이루어 지다 보니 라이딩 중에 바리아를 직접 보는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 다른 라이더의 바리아를 보는 방법이 있지만 820은 신제품이다 보니 그것도 쉽지가 않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자전거에 마운트하고 영상을 촬영해 보았다.

두번 감속하는 상황을 연출하였고 그때마다 브레이크등이 켜지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원했던 기능이 잘 작동 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https://youtu.be/HulSN5mUfmc



바리아는 후방에서 차량등의 물체가 접근하면 엣지를 통해서 라이더에게 알림을 주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 알림을 라이더에게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후방의 차량에게도 앞에 라이더가 있음을 알려준다.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인식되면 현재 라이트의 동작 패턴과는 다르게 라이트를 깜빡여서 알려주는 것이다.

안전한 곳에 자전거를 거치해 두고 실제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촬영해 보았다.

https://youtu.be/vqalMAaBHcE



내가 라이트를 점등으로 설정 해 놓아서 라이트가 가민히 켜져 있는 상태이지만 멈춰있던 후방의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하거나 멀리서 다가오면 라이트를 깜빡여서 라이더가 앞에 가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번에는 바리아 820의 가장 큰 특징으로 새로운 레이다를 장착하여 성능이 대폭 개선 되었다.

기존의 제품들은 후방에서 다가오는 차량이 있고 그 거리가 어느정도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바리아 리어뷰 820은 차량의 크기와 차선까지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하였다.

그림으로 보는것이 훨씬 이해가 쉬울 것 같아서 공식 설명 이미지를 첨부한다.



기존의 제품들은 24GHZ 레이다를 사용했으나 이제는 더 높은 주파수인 57GHZ를 사용하여 차량의 크기도 구분할 수 있고, 차량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알아 낼 수 있으니 차선의 정보까지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AI를 이용해 그림을 만들어 보았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한다면 820의 레이다가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이 기능을 제대로 쓰려고 한다면 엣지도 540,840,1040이상의 최신 기종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ㅠㅜ

만약 구형 엣지를 사용한다면 이 기능에 대해서는 515와 동일하게 후방의 거리정보만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엣지 830과 엣지 850을 동시에 바리아 리어뷰 820에 연결 해 보았다.

사진으로 보는것 처럼 850은 차선 정보와 차량의 크기까지 같이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빛반사로 살짝 안보이기는 한데 자세히 보면 850의 차량에 느낌표가 붙어 있는데 그 색깔이 빨간색과 노란색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빨간색 느낌표는 속도가 빠르거나 큰 차량 등 라이더에게 더 위험이 될 수 있는 물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번 바리아 820에서는 이런 데티일까지 업그레이드 되었다.



30초 동안 지나가는 차량 정보를 어떻게 보여주는지 촬영해 보았다. 엣지 850에서는 차량 크기와 차선정보까지 표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s://youtu.be/7s-uBmjpg_o



바리아 820이 주파수를 57GHZ까지 올리고 차량의 크기와 위치까지 보여준다고 하는데 그러면 멀리서 다가오는 차량을 처음 인식 할 수 있는 거리는 더 짧아진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니 오히려 그 거리는 늘어 났다고 한다. 예전 모델은 최초 탐지거리가 140m였지만 바리아 820은 175m로 25%나 성능 향상이 된 것이다. 앞의 영상에서 보는것 처럼 테스트 할 때 꽤 멀리 뻗은 일자 도로에서 테스트를 하였는데 멀리서부터 잘 인식이 되었었다.



바리아 리어뷰 820에서 새롭게 바뀐 기능이 하나 더 있는데, 이전에는 펠로톤 주행을 하다보면 계속 같은 속도로 따라오는 라이더는 어느순간부터 표시를 하지 않도록 하였으나 820은 계속 보여 주도록 바뀌었다.

아래 이미지는 어느날 라이딩 중에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어느 순간 누군가 나의 뒤에 붙어서 피를 빨고 있었는데 계속 따라오길래 캡처를 남겨보았다. 그런데 이미지의 저 둥근표시는 위험을 나타내는 것인지 피를 빨고 있어서 드래프팅 하고 있는걸 나타낸건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후방에서 다가오는 차량에서 봤을 때 앞에 가고 있는 바리아는 얼마나 멀리서 부터 보일까? 이건 예전 모델이 1.6km였고 바리아 820은 2km로 늘어 났다고 한다. 이건 너무 멀어서 실측 해 보는게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이건 가민의 공식자료를 믿는것으로 하고 따로 확인은 하지 않기로 한다. 그만큼 멀리갔다가는 내 자전가 분실되지 않을까? ㅎㅎ



그 외에도 이번 820은 배터리 시간이 더 늘어 났다고 한다. 유일한 단점이 515대비 무게가 19g 늘어난 것인데 배터리 시간을 더 늘리기 위한 선택의 결과인 것 같다. 펠로톤은 15시간이고 주간 플래시는 24시간이라고 하는데 이정도 테스트를 하려면 란도너스 정도는 가야 할 것 같은데 이번 사용기를 적으면서 그만큰의 시간은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 혹시나 추후에 시간이 허락 한다면 이부분은 추가로 확인해 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공식자료로 대체 하기로 한다.



후방카메라까지 필요한 라이더는 아마도 715모델을 더 선호할 것 같고 또는 그 후속 모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후방 라이더가 필요 없거나 배터리타임 때문에 고민하던 라이더는 820을 염두에 둘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바리아 515와 바리아 리어뷰 820의 전체적인 비교테이블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마침 이것도 자료를 구할 수 있어서 같이 남기도록 한다.



또 어떤걸 테스트 해 보아야 좋을까 하다가 이전에 개봉기를 작성할 때 후면 나사까지 풀어서 완전 개봉을 해버린것이 떠올랐다. 설마 그렇게 해서 방진방수 성능이 깨진건 아니겠지? 스펙은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가능한 IPX7등급이라는데 말이야.

우중라이딩을 하지 않지만 이런부분까지 확인 해 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테스트를 해보기로 한다.

욕실에서 1분간 시원하게 샤워를 시켜 보았다.

https://youtu.be/CDXFQdurDXE


1분의 샤워로는 끄떡 없음을 확인하였다. 샤워를 하고 나니 더 깨끗해지기만 할 뿐 ㅎㅎ



그러고 보니 바리아 820은 전원버튼 부분에도 변화가 생겼다. 에전에는 그냥 버튼의 모양이었지만 지금은 버튼이 몸체와 일체로 된 모양이라 버튼 주위로 이물질이나 물이 들어갈 수 없는 모양이 되었다.

약간 걱정이라면 예전에 엣지 820에서 저런방식을 채택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버튼이 뜯겨져 나가는 문제가 발생하였던 것이다. 가민에서 그 부분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고 아마 기술의 발전을 통해 개선을 했을거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에 VARIA 앱을 설치하면 내 마음대로 라이트 깜빡임 방식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모드를 삭제할 수도 있고 라이트의 밝기와 점멸 속도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도 한번 만들어 봤다. 500ms 주기로 아래 4가지의 밝기대로 밝기가 바뀌게 해 보았다. 이걸 사용하면 나랑 같이 라이딩 하는 사람은 멀리서 내 바리아 불빛만 봐도 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내 맘에 드는 모드를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이번 사용기는 여기까지이다. 최근에 중국에서 저가형 레이다 제품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820을 통하여 가민은 다시 한번 앞서 나가는 것 같다. 가격만 조금 더 착하게 나왔더라면 하는 소망은 있지만, 후방카메라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 입장에서 바리아 리어뷰 820은 현시점 기준 최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자전거당

KR | ID | EN
  • IDR
  • KOR
8.04 -0.01

2026.07.31 KEB 하나은행 고시회차 2382회

다가오는 한인 행사일정

  • 등록 된 일정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