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벌에 대한 단상과 낙오자없이 인터벌하기

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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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경험상 대체로 멸치이긴분들이 인터벌을 싫어하는경향이 좀 있고 체중이 좀 나가는 라이더분들이 인터벌을 좋아하시는분들이 경험상 많았습니다. 인터벌도 때와 장소가려가면 문제될 건 없습니다.
저도 예고없는 인터벌은 좀 극혐하는 스타일이구요

코스나 현재 코스상황과 전후상황 또는 인원 고려하지않고 인터벌충의 무작정 인터벌이 나왔을때 해당 라이딩에서 문제점이 좀 몇가지가 생김.

경험상 유형이 좀 몇가지 있음

1. 역풍이 불기시작해서 평속 줄는다고 속도유지하겠다고 파워가 올라가는경우

2. 평지로 잘 가다가도 약오르막에서 속도 유지하겠다고 파워가 계속 올라가는경우

3. 앞 선두가 로테 넘겼을때 속도 유지 겸 추월하기위해 파워가 올라가는경우

4. 앞에 깔딱이 있어서 댄싱을 치는경우

5. 팩이나 앞사람 추월할때.

거의 이런상황들이었습니다.




아래는 인터벌이 너무 잦으면 생기는 문제점들입니다.

1. 결과적으로 팩 전체적인 평파와 R파워 떨어지고 그리고 도착시각 등 전부 지연이 생김.
길이 넓어지거나 앞에 쭉 직선으로 트여있다는 이유로
시작부터 400~500와트로 1~2분 땡기면서 하는사람들 있는데
어차피 뒤에 기다린다고 결국엔 뒤에 오나 안오나 보면서 50~100와트 시속20정도로 결국엔 줄여서 가야하고
떨어진사람은 앞에 바람막이없이 쌩 솔라로 힘 빠진상태에서 달려야하기때문에 결국에 모두가 특정 보급지나 도착지까지 가는데 걸리는시간이 더 늘어남.
특히 지금시즌은 작년 가을까지만해도 같이 타던 맴버들과 격차가 겨울 훈련여부에 따라 많이 큰데
작년 가을때처럼 인터벌하게되면 훈련 안된사람은 바로 빽점되거나 데미지쌓여서 후반부에 걸레짝이될 가능성이 큼
결국 라이딩 다 찍고나면 라이덕에 원하던 치타나 사자 말 늑대 멧돼지 안나오고 결국엔 강아지나옴



2. 뒷팩도 없는 상황의 경우 빽점수준까지 인터벌한경우 뒷사람기준으로 선두가 안보여서 길 헷갈릴 가능성도 크고 초행길 라이더가 섞여있는 경우 강제로 무리하게됨
초행길 라이더가 섞인경우엔 후미팩을 만들어서 같이가거나 인터벌을 지양해야함.


3. 모임에 명시된 페이스보다 팩 전체가 오버페이스해버리는 경향이 많아짐 그리고 휴식이 과하게 길어짐.
너도나도 뒤에 붙어서 덜 힘들게 달리겠다고 그리고 로테가 바뀌었을때도 현재 그 속도가 팩라로 유지해야하는 부담감때문에 정작 팩 속도를 원래 정했던 페이스대로 줄이지못해서 그냥 모두가 빨라져서 후반부털려서 보급때 오래쉬게되는데 이게 결국엔 또 라이딩 전체시간이 늘어지는결과가 됨.


4. 사고위험
이건 뭐 따로 쓰지않겠습니다.


5. 봉크자 늘어나서 예정없는 보급을 해야할수도있고 공도섞인 라이딩의 경우 인터벌할 힘 안남겨두면 위험함.
인터벌이란건 결국엔 연비가 나쁜 라이딩 방식임.
실력이야 뭐 늘겠지만. 인터벌이라서 효율적인 상황은 훈련때 그리고 통제된 상황이어야지 그게아닌 인터벌은 그냥 힘낭비 병림픽일뿐임.
1번하고도 연결된건데 라이딩 지연이라는건 라이딩 전체시간이 늘어나는거고 결국엔 가만히 있는것도 기초대사량으로 결국엔 에너지가 계속 소모됨. 가장 깔끔한건 효율적으로 타고 빠르게 라이딩 끝내고 할거 하러가거나 하는게 가장 깔끔한 라이딩 방식임.
공도 얘기도 썼는데 앞에서 이상한데서 힘 다빼면 공도때 밟을 힘이 없어지거나 봉크오거나 쥐가 나버리는경우도 있음.
인터벌도 무작정 때리기만하면 어차피 집에 늦게가는거 본인들 탓임. 자전거 못탄 사람이 잘못이 아니라.


남에게 피해 또는 낙오없이 본인도 인터벌 잘하는 방법.

1. 오픈 구간에서만 인터벌
이게 젤 깔끔합니다. PR하듯 죽어라 타면됨.



2. 최후미에서 라이딩
앞에서 떨어지는사람 생기기 전까진 거리유지하면서 앞팩만 잘 볼수있는한에선 어떻게타든 자유.



3. 사진 찍는다고 고지하고 인터벌해서 간 다음에 사진 찍어주고 다시 출발해서 추격하기.
인터벌만 해야하기도해서 운동 잘됨



4. 평지에서 인터벌하고싶다면 순간파워 400넘지않는 선으로 파워를 서서히 올리기.
갑자기 선두에서 파워를 올려서 가속이 생기게 되면
그 뒷사람들은 갑작스러 떨어진 갭을 매꾸기위해 앞사람보다 더 강한 순간파워를 내야하고 과하면 브레이크까지해서 맞춰야하는데 생각보다 뒷사람들기준 피곤해짐.
라이더 체력은 기계처럼 몇 와트 순간적으로 밟는거로 피곤해지는게아니라 브레이크나 전후상황까지 더 봐야하는 상황을 만들어서 생기는 피로감도 체력에 영향을 줌.



5. 깔딱 다 오르고나서 속도를 바로 가속하지않고 5~10초정도는 평지파워의 절반정도만 내서 뒤에서 붙을 시간 주고 천천히 가속


6. 라이딩 이전 또는 라이딩중에 보급지를 사전에 정하거나 갈림길까지만 먼저갈사람만 인터벌해서 가기



7.역풍이 심해지거나 약오르막으로 경사가점점 세지는데 '속도 유지'는 피하기. 이땐 속도 떨어뜨려야함



라이딩의 핵심은 급가속 급정거 상황이나 급격한 파워상승을 최대한 줄이는게 팩 붙기도좋고 사고도 덜나고
본인 인터벌로 남들에게 파워상승을 억지로 강요하거나 피로를 주지않는방향에서하면 아무 문제가 안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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