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 167.5 크랭크암 교체 후기

1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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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인심77 학생 라이더입니다

작년 5월쯤 장경인대 통증이 발생해 열심히 근력운동하고 자가피팅도 해보다 크랭크암 사이즈를 줄이면 더 좋겠다고 생각해 줄이게 됐습니다

크랭크셋은 마진 p505 사용중이고 원래 크랭크암을 따로 판매하지 않아 구매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마진 본사에 직접 컨택해 10만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원래 165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167.5를 보내줘 일단 장착한 상태입니다 가볍게 10키로정도 라이딩을 해 보았고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무릎 부하 적어짐
10키로정도만 타도 무릎 옆쪽 장경인대 부분이 약간 이물감이 생겼는데 167.5로 바꾸고 나니 통증이 거짓말처럼 없어졌습니다 아직 더 타봐야 알겠지만 무릎통증 있으신 분들은 꼭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 파워는 그대로
현재 ftp 3.0에 75키로정도 나갑니다 약 오르막에서 댄싱을 쳐본 결과 약간 어색하긴 해도 파워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고각의 업힐에선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약한 오르막에서는 큰 파워의 손실은 없었습니다 파워 잃을까봐 안 바꾸고 계시는 분들은 바꿔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3. 케이던스 올라감
저는 크랭크를 줄인다고 케이던스에 큰 영향을 주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직접 사용해보니 꽤 영향을 미쳤습니다 원래 제 평균 케이던스는 85-90정도 였습니다 바꾸고 난 후에는 90-95정도로 5정도 올랐습니다 10키로정도밖에 타지 않았지만 이정도 오른걸 봐선 꽤 효과있는것 같습니다 저처럼 비교적 낮은 ftp를 가지신 분들은 토크로 누르기보단 케이던스로 푸는게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사용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4. 에어로자세 유지 쉬움
상단에서 허벅지가 덜 올라오니 복부 압박도 줄고 상체도 더 낮아집니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지만 전보단 오래 유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둔근 사용 비율 증가
10키로 탔을때 가장 크게 느낀것은 무릎 통증이 적어진것과 둔근 비율이 높아진 것이였습니다 장경인대 통증에 대해 알아보던중 둔근으로 페달링을 해야 무릎 부하를 줄일수 있다고 하던데 크랭크암을 줄이니 의식적으로 둔근으로 페달링하지 않아도 저절로 둔근 페달링이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타고 난 후엔 뻐근할 정도였습니다

크랭크암이 줄면 안장을 올리고 조금 당겨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클릿 위치도 바꿔주면 좋다고 하니 바꿔보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빨리 165도 써보고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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