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인터핏 에어로 헬멧을 찾다가 해외에서 ekoi 브랜드의 헬멧을 직구하게 되어 정보공유 차원에서 간단히 후기를 작성합니다.
현재 머리둘레 60cm 인터핏인 사람이며, met 트렌타 L을 편하게 쓰고있습니다.
최근 선수들이 종종 사용하는 모습이 보여서 알게 되었고,
ekoi 공홈에서 자체적으로 할인도 자주 하는거 같아서 배송비 + 관세 포함해도 스펙 대비 가격자체는 무난한 것 같습니다.
색상 커스텀이 현재 할인중이어서 관심있으신 분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L 기준 59~62cm 사이즈
- 헬멧 가로폭 18cm
- L 기준 280g대
- 자석 버클
- MIPS 없음
특이사항으로 턱끈 Y존 길이 조절은 안되는데,
유토피아의 경우 귓볼이 닿는 사람이지만 R-Aero 헬멧은 널널해서 괜찮습니다.
착용감도 트렌타 대비 모난곳 없어서 좋습니다.
최근 헬멧이다보니 풍동실험 데이터는 없지만.. 뭐 이쁘고 가벼우니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ekoi를 구매하기 까지 다양한 인터핏 위주의 헬멧들을 써봤는데, 이에 대한 후기도 남깁니다.
met 트렌타 L
- 너비 18cm, 앞뒤 22cm 가량
- 폭 얹어지는 느낌이 제 두상과 잘 어울려서 잘 쓰고 있습니다.
met 만타 L
- 트렌다 대비 만타가 아주 조금 더 좁지만(17.5cm?) 착용감 자체는 비슷합니다.
스미스 이그나이트 L
- 너비는 17.5~18cm 정도로 트렌타와 유사하지만, 트렌타처럼 폭 얹어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카스크 니르바나 L / 카스크 프로톤 아이콘 L
- 너비 18.5cm 정도로 굉장히 넓고 이마가 다소 타이트합니다.
- 국내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만큼 동양인 핏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카스크 유토피아 Y L
- 체감 너비는 프로톤 아이콘보단 좁은거같은데, 턱끈이 귓볼에 걸릴정도로 짧습니다.
트렉 발리스타 아시안핏 L
- 너비가 카스크보다 좀더 넓은 느낌이고, 앞뒤가 엄청 짧아서 뒤통수에 쉘에 걸려 써지질 않습니다.
- 인터핏을 구해서 써보고 싶었으나, 직구 가격이 사악하여 포기했습니다.
에스웍스 이베이드3 라운드핏 L
- 너비도 카스크급으로 넓고 앞뒤로도 트렌타보다 길어서 헬멧자체가 큽니다.
- 그만큼 버섯돌이가 상당합니다..
- 인터핏을 구해서 써보고 싶었으나, 역시 가격이 말이안됐습니다.
루디 프로젝트 나이트론 L
- 너비는 17.5~18cm 정도고, 트렌타와 유사합니다만 뒤통수가 폭 얹어지지 않습니다.
아부스 에어브레이커 2.0 / 아부스 게임체인저 2.0 L
- 너비 ~17.5cm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만큼 폭이 좁고, 앞뒤로도 좁아 헬멧 자체가 작아서 머리위에 얹어지는 느낌입니다.
홍진 아이벡스 3.0 L
- 이마가 너무 낍니다.
펠코너 L/XL
- 너비 17cm 정도이며, 지금껏 써본 헬멧중에 유일하게 관자놀이가 꼈습니다.
발볼은 무식하게 넓어서 슈즈 사기도 힘들었는데,
헬멧은 또 인터핏 두상이라 국내에서 마음에 드는 헬멧 찾기까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모쪼록 이 후기가 다른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