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러너와 함께한 제주도 2박3일 종주 이야기

21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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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케로로준위 입니다.
 (기존 도싸 해킹당하기전 닉네임 케케로중사 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한번씩 느낀 이야기를 올리면서 활동하는 자덕입니다.


 처음 자전거를 타면서 이런 저런 경험이나 정보가 될 내용들을 가끔 올리기도 했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타면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 제주도 종주를 이번에 했는데 참 느낀점이 많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이번에 처음이 아니였지만, 그 때 당시 날씨가 좋지않아 완주를 하지 못하고 포기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자덕을 입문시킨 친구놈들 자덕을 탈퇴하고...ㅠㅠ 나머지는 골프,야구 등등 다 떠나고 저만 남았죠...


 당시 자전거 입문을 20년도 자전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타고 있습니다.
 ( 잠시 경제적이유로 애마를 한번 보냈죠... 그리고 현재는 캐논데일 랩기 타고있습니다 ㅎ )


우연치 않게 이런 저런 이야기중  
 당시 자전거를 탔던 친구들이 있어서  "제주도 한번 가자. 내 생일 선물은 같이 제주도 종주다"
저 한마디가 2명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2명중 한명은 저를 자덕으로 입문시킨놈, 한명은 아예 자전거를 타보지도 않았지만 정말 동네에서 방구좀 뀌는 러너 입니다 ㅋㅋ
(참고로 러너는 자전거가 없어서 지인분이 트랙 마돈 sl 구형모델을 무상 지원 해주고 타는거 보시드만 자전거를 주셨습니다...)


새벽1시 출항배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주도 사람 정말 많겠다 싶었습니다.. 자전거 타시는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 종주 계획을 준비했고, 목포 -> 제주도 배를 타고 2박3일에 걸쳐서 다녀 왔습니다.
목포에서 금요일 새벽1시 출항...



드디어 제주도 도착
짐은 가방을부탁해 이용해서 아주 편하게 자전거 탔습니다.
미리 전날 예약만하면 숙소로 배달해주더군요... 정말 편했습니다.



자전거복장으로 갈아 입고 제주연안부두에서 반시계 반향으로 출발~
저는 사진 찍는데 소질이없어서 러너가 제주도 종주 동안 사진작가 당첨 ㅋㅋ
복서(입문시킨놈) 오랜만에 가민켜봐서 설명중..



러너와 사진 
러너 잘생겼습니다. 예술하는사람처럼 생겨서 다들 뭐하시는지 궁금해 합니다.ㅋㅋㅋ
장발에 수염까지 잘어울립니다.ㅋㅋ
 



용두암 지나서 해변이 어디인지모르는 해변...
우리 러너 완전 예술인...멋있어서 한컷...
 



생각해보면 자전거를 타면서 제가 자전거랑 같이 찍은사진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제주도는 사진을 많이 남겼습니다.ㅎㅎ


다들 아시겠지만...제주도는 사람도 많고 차도 정말 많았습니다.
자전거 전용길로 가고 있지만 주말이라 확실히 차가 많아서 위험한 순간도 많았습니다.
정말 제주도는 주차되어 있는 차도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러너 와 복서(입문시킨놈) 투샷
러너는 정말 체형도 그렇고 런닝을 지속적으로 해서 그런지 처음 자전거 타는거지만
업힐이나 심폐지구력?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러너는 처음 자전거 입문하자마자 제주도 종주입니다...
(러너는 제주도 종주 완료 후 한바퀴 더 돌아도 되겠다 하더라구요...소름)



숙소 도착하자마자 바로 눕더라구요. ㅋㅋ
첫날 바람과의 싸움이였던것 같습니다...
친구들 전부 뻣었습니다.ㅋㅋ 저러고 복서(입문시킨놈) 바로 잠들었습니다.ㅋㅋㅋ
일어켜서 바로 탁센 먹이고 스트레칭 시켰습니다. 내일을 위해서



2일째 숙소에서 출발전 한컷...
맨날 똑같은 포즈여서 신세대들이 찍는거 한번 따라해보자고 해서 따라해봤습니다.
다들 30대 후반입니다...


 
2일차 
전날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2일차 아침까지 내리더라구요.
솔직히 안전을 위해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비가 멈추더니 날씨가 확 풀려서 신기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제주도를 가족들과 여행으로도 많이 다녀왔지만, 오늘이 제주도 날씨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중문 숙소에서 법환바당으로 가는길에 그 자전거길 해안도로 잊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저전거를 타면서 이렇게 멍때리면서 경치구경을 한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다시 꼭 와야할곳 입니다.
(주의 자전거길이 보행로랑 좁게 형성되어 있고, 바로 차선하나가 붙어 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


 
그리고 법환바당을 지나서 언덕을 올라가던중 러너가 클릿을 못끼우고 당황하길래
역시 첫 라이딩에 제주도이면서, 클릿까지 내가 가르칠려고 한게 문제인가 싶었습니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클릿 고정하는 나사가 빠진겁니다....
자전거 타면서 저게 빠진건 처음 경험해봐서 급하게 반대쪽 신발에서 하나 빼서 2개씩...


 
안전을 위해서 코스 이탈하여, 자전거가게 들려서 클릿 구매 후 장착
덕분에 그늘에서 커피한잔 하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자전거가게 사장님 올래 출근이 오후 1시부터 인데 저희 때문에 일찍 나오셔서 정비해주셨습니다.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원바이크" 사장님 정말 친절하십니다.)


 
복서는 보급할때마다 편하게 쉽니다.ㅋㅋㅋㅋ
해안도로라 날씨가 좋아도 바람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2일차는 맞바람과의 싸움이였습니다.
 
 
 
이번에도....신세대 사진찍는방법 따라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거기서 찍는게 신세대들 찍는거라고 하더라구요...위험하게스리...ㅋㅋ


 
성산 일출봉 인증센터 쪽 가는길에 지속적인 약업힐에 우리 복서는 죽어가는중...
중간에 에너지젤 먹이고... 의샤의샤 기합 넣어주고...떨어지면 돌아가서 같이 옆에서 같이타고
우리 복서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미안하기도 정말 미안했습니다.ㅠㅠ
 

 
2일차 일정 마무리 후 식사
참고로 저기 대단한놈은 심심도하고 보고싶어서 즉흥으로 제주도 오셨음
그러고 다음날 가셨음.... 정말 대단한놈
 
 
 
밖에서 식사 후 복서가 왕뚜껑 먹고싶다고 해서 숙소에서 간단히 한잔
정말 나이 먹고 이렇게 친구들과 어렸을때 지냈던 추억이 생각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날 기분좋아서 저는 소주를 3병이상 먹었다네요..ㅋㅋ
( 기억이 없습니다 ㅋㅋ)
 
 
 
마지막 3일차
다들 숙취로 힘들어서 근처에 시원하게 해장 후 출발 전 한컷 
숙취로 정신도 없어서 술깨고 탔습니다. 배고 아픈데 화장실없어서 참고 탔네요 ㅎㅎ
마지막이라는 생각때문에 저는 괜히 슬프더군요..아쉽고...
 
 
 
 
마지막 인증센터 함덕서우봉해변에서 3명이서 마지막날 한컷
정말 제주도 아름답고 자전거를 타면 탈수록 빠져드는곳 같습니다.
내년에도 꼭 와서 이때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무사히 목포 도착
먼가 다들 뿌듯한것같으면서도 이놈들과 다시 탈수있을지....
못난 친구 부탁 들어줘서 고맙다... 복서와러너야...

마지막으로
저는 정말 힘든시기때 복서가 자전거를 추천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자전거를 타는순간은 불안과걱정들을 떨쳐낼수 있어서 좋습니다.
복서야 고맙다 자전거를 알려줘서 그리고 다시 복귀하자...
그리고 러너는 정말 자전거를 탔으면 하지만, 런닝과수영을 위주로 하다보니
자전거를 많이 못탄다고 했지만... 넌 자전거를 타야되 

너무 주제없이 글을 작성한것 같아 보기 어려우시겠지만, 정말 이런건 추억이든 기록에든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내서 기억을 남겨봅니다.
 
 
 
번외로
이건 전에 쓰던 아이뒤에 적었던 이야기입니다.
(복서랑탔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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