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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1일 일요일
일요일에는 한 주를 묶습니다.
이번 주는 SK하이닉스가 3분기 영업이익 83조원과 올해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내놓은 뒤 한 주 11.04% 오르고, 남은 환원 계획을 1월로 미룬 삼성전자는 4.41% 오르는 데 그친 이야기가 가장 많았고, 매수 사이드카 두 번과 매도 사이드카 한 번 끝에 3.25% 오른 코스피, 체코 원전 시공 협상이 깨져 25.71% 내린 대우건설, 해킹 소식이 잇따르며 50.64% 오른 안랩이 뒤를 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83조원 실적과 100조원 환원 계획을 내놓고 한 주 11.04%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이야기는 월요일부터 이어졌습니다. 월요일에는 키옥시아 지분 차익으로 16조원 안팎을 특별배당한다는 보도가, 화요일에는 50조원에서 6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특별배당을 준비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수요일 실제로 나온 계획은 현금배당 30조원 이상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 60조원 이상을 더한 올해 약 100조원이었고, 같은 날 공시한 3분기 영업이익은 83조 3,338억원으로 1년 전보다 632% 늘었습니다. 주가는 이날 10.89% 뛰어 8월 20일 이후 하루 오름폭이 가장 컸습니다.
삼성전자도 수요일에는 9.01% 올랐습니다. 그러나 목요일 3분기 영업이익 107조 4,405억원을 내놓으면서 올해 남은 주주환원 55조원에서 75조원을 어떻게 돌려줄지는 2027년 1월 말 이사회에서 정하겠다고 하자 4.13% 내렸고,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2.62% 올랐습니다. 금요일에는 미국 빅테크의 현금흐름 걱정과 인텔 실적 전망에 둘 다 밀렸고, 한 주로는 SK하이닉스가 141만 8,000원으로 11.04%, 삼성전자가 22만 5,000원으로 4.41% 올랐습니다.
채널에서 SK하이닉스를 언급한 글은 2,142건으로 지난주보다 779건 늘었고, 삼성전자는 1,743건으로 579건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실적을 함께 다룬 글은 1,166건, 주주환원을 함께 다룬 글은 743건이었습니다.
코스피는 매수 사이드카 두 번과 매도 사이드카 한 번 끝에 3.25%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월요일 1.46% 내려 4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5,469.47로 마쳤습니다. 화요일에는 앤트로픽 상장 신청서에 3.09%, 수요일에는 SK하이닉스 실적에 6.63% 오르며 2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고, 수요일 종가 6,012.44는 10월 14일 이후 처음 6,000선 위였습니다. 목요일 1.24% 내린 데 이어 금요일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걸리며 3.48% 내렸습니다. 한 주로는 10월 23일보다 3.25% 높은 5,730.74였지만, 10월 한 달로는 16.19% 내렸습니다.
코스닥은 반대로 한 주 3.63% 내렸습니다. 금요일 종가 724.38은 7월 31일 이후 가장 낮았고, 4월 27일 기록한 올해 최고치 1,226.18보다 40.92% 낮습니다.
대우건설은 체코 원전 협상이 깨져 한 주 25.71% 내렸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을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끝내고 새 시공사를 찾는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우건설은 목요일 18.57% 내리는 등 한 주 25.71% 내렸습니다. 지난주 23건이던 언급은 233건으로 늘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설비 공급계약은 그대로라고 밝혔지만 한 주 7.74% 내렸습니다.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친 기아는 10.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2.12% 내렸고, 영업이익이 1년 전의 절반으로 준 LG이노텍은 13.98% 내렸습니다.
반대로 안랩은 한 주 50.64% 올랐습니다. 정부가 통신과 금융 등 170여 개 시설의 보안을 점검한다는 소식에 이어, 북한이 바이낸스에서 63억 6,000만 달러를 빼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보안주로 돈이 몰렸습니다. 루닛은 AI 병리 분석 협약 소식에 월요일 상한가로 마친 뒤 한 주 38.85% 올랐고,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비만 치료제의 처방이 시작되고 파브리병 치료제 기술이전을 공시하며 14.80% 올랐습니다.
주말 사이 오간 말
토요일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용인에서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과 AI 전략 간담회를 했고, 같은 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임원들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요일 나온 10월 수출은 1,152억 8,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3.7% 늘었고, 반도체 수출은 564억 4,000만 달러로 259% 늘었습니다.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은 9,300억 달러로 사상 첫 연간 1조 달러에 다가섰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일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에 못 미치는 코스피 96곳과 코스닥 55곳을 저PBR 기업으로 처음 공표하고 증권사 거래 화면에도 표시합니다.
이란을 두고는 카타르 중재단이 금요일 테헤란에서 12시간 동안 협상한 데 이어 토요일 도하에서 이란 협상단과 마주 앉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핵시설을 10분 안에 처리할 수 있다며 협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블룸버그는 앤트로픽이 상장 서류 주석에 서버와 건물, 전력에 앞으로 약 9,000억 달러를 쓰겠다는 약정을 적어, 재무상태표에 드러난 부채보다 훨씬 큰 부담을 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2일 미국 10월 ISM 제조업지수와 애플, 팔란티어 실적이 나오고, 3일 미국 중간선거와 AMD 실적, 6일 미국 10월 고용보고서가 이어집니다. 미국 서머타임이 끝나 2일부터 뉴욕 증시는 한국시간 밤 11시 30분에 열립니다.
미국 쪽 한 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수요일까지 3거래일 동안 8.4% 올랐다가 금요일 하루 7.20% 빠지며 한 주 0.84% 내렸습니다. 알파벳과 아마존이 설비투자 탓에 잉여현금흐름 적자를 낸 데 이어, 메모리값 상승으로 PC 수요가 준다며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을 낮춘 인텔이 하루 28.58% 빠진 것이 컸습니다. 나스닥은 2.00%, S&P500은 0.57% 내렸고 러셀2000은 1.29% 올랐습니다. 금요일에는 애플이 엔비디아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종목 가운데 이번 주 알파벳이 가장 많이 불렸고 엔비디아와 아마존, 메타가 뒤를 이었으며, 지난주보다 가장 많이 늘어난 이름은 알파벳과 아마존, 인텔이었습니다.
테마
국내에서는 반도체가 일주일 내내 첫 자리였습니다. 둘째 자리는 바이오와 전자부품, 조선, 2차전지가 번갈아 차지했고, 체코 원전 협상이 깨진 목요일에는 원전이, 기아 실적이 나온 금요일에는 자동차가 셋째 자리에 올라왔습니다. 미국 이야기에서는 화요일까지 AI반도체가, 빅테크 실적이 몰린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빅테크가 첫 자리였고, 일요일에는 AI반도체가 다시 앞섰습니다.
이 글 한 편에 들어간 데이터
항목 | 양 |
|---|
수집 채널 | 320개 |
수집 메시지 | 41,681건 |
국내 이슈 키워드 | 12,928종 |
국내 테마 집계 | 26개 테마 |
미국 테마 집계 | 16개 테마 |
출처: hatzze.fun/kadera
※ 언급량과 집계는 무엇이 얼마나 회자되는지를 나타낸 표현일 뿐, 재미와 참고용이며 매수나 매도 신호가 아닙니다. 소문의 진위는 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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