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is Kane good? ㅡ,.ㅡ;

1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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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RS 사고로 날려먹고 가슴아프던 차에 케인 E8을 230만원대에 팔길래 1년정도 임시로 타려고 업어왔습니다.
(근 1년간 지출이 꽤 커서 자중한다 생각하고...)
근데 이게 꽤 좋네요?

집에 굴러다니던 부품들+알리발 일체형 핸들바로 적당히 경량화 했더니 실사용 기준 패달 포함 7.2kg 나오네요... 올라운드인데 S5랑 100g도 차이가 안 나다니... Orz
뭐... 울테인걸 감안하면 선방 했다고...

여튼... S5처럼 궁디가 아프지 않고, 엄청 낭창대지도 않고 밸런스가 꽤 괜찮네요.
800W 이상 크게 눕히면서 댄싱치면 좀 둔한 느낌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관절에 부담이 적은 느낌?

35km/h 언저리 솔라야 뭐 별 차이 모르겠고...
팩라할때 로테 넘기고 붙을때 빡쎄서, 로테 평소보다 한 2초쯤 빨리 넘긴다 생각하면 적당할듯.

리치가 짧고 스택이 높아서 핸들바 고를때 좀 고생하긴 했는데, 110mm에 10도 스템으로 어찌저찌 맞췄습니다.
그래도 미묘하게 높긴 한데 팔꿈치가 저릴 정도는 아니네요.
다만 핸들링이 살짝 둔해진 느낌은 있습니다.

22년 입문차였던 D7이 너무 말랑했던 기억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역체감이 적어서 맘에 듭니다.
3점대 따리 한테는 충분한듯.. +_+
무엇보다 있던 부품들 활용했다 하지만, 울테완차 맞추는데 300도 안 들었다 생각하니 혜자네요 ㅋㅋ

본래 올라운드로 V5RS 맞출까 해서 총알 충전 하는동안의 갭필러인데...
이정도면 기변욕이 줄어들지도? (겠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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