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판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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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휠 구매하기 위해 중간 지점 카페에서 만남. (대구와 부산의 중간 어디쯤)


1) 커피 판매자분이 삼.

2) 기스하나 없는 신품급 횔이라고 했는데 만난자리에서 아주 미세한 스크레치가 발견됨.

3) 판매자분 어쩔 줄 몰라하심. (그래도 끝까지 스스로 네고해주겠단 말은 안하심 ㅋㅋ)

4) 설명과 달랐지만 정말 미세해서 못봤을 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원래금액대로 사기로 함.

5) 판매자분이 뭘 들고 있길래 물어보니 시마노바디라고 함 (내가 사기로 했던 건 스램바디 꼿힌상태)

6) 서비스로 주시려고 들고왔나 싶어 저 주시는거냐니까 아니라고 하심 ㅋㅋㅋ 

7) 차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너무 자세한 본인의 생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심...

8) 10여분만에 그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됨. 
   본인의 스트라바, 인스타에 라이딩사진들 쭈~욱 보여주심..

9) 이것도 인연인데..하면서 나의 인스타, 스트라바 계정 물어보심.

10) 당황스러워서 얼른 올라가봐야 된다고 하고 도망침...

11) 본인은 약....간 보수적인 스타일임...그래서 그 분 스트라바는 아직도 계정추가 안된 채로 있음...



가끔은...너무 친밀하게 구는 판매자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더라는...

네..저는 중고거래할 때..매너 없는 분보다 매너가 너무 넘치는 분이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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