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생활에
유용한 어플을 소개합니다.
1. 메신저 -> What'sApp
인도네시아는 메타의 왓츠앱 메신저를 보편적으로 사용합니다.
통신이 발달하지 못한 인니에서는 메신저가 통신수단을 대체하고 있으며 일상대화 뿐 아니라 회사 업무까지 와츠앱은 광범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통신사 -> MyTelkomsel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인도네시아 악덕기업 텔콤셀, 커버리지1위 가입자수 1위이지만 나를 위한건 하나도 없는 통신사
앱을 통해 아이들 선불 인터넷 패키지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남은 데이터양을 확인할 수 있고 패키지 기간확인, 뿔사(통신비)의 유효기간확인, 로밍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선불 패키지 상품이 강제적으로 더 비싼 패키지만 노출되는 이상한 알고리즘을 갖고 있으므로 후불제 사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3. 이동수단/음식배달/전자화폐 -> Gojek (Gopay)
Ojek 이라는 동남아 영업용 오토바이 문화를 플랫폼으로 녹여 성공한 인도네시아 1위 기업의 어플입니다.
교통 지옥의 자카르타에서 우리의 발이 되어주는 온라인 택시서비스이며, 음식배달, 퀵배송 서비스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부가서비스도 아주 쓸만합니다.
고젝 결제용으로 만들어진 고페이는 각종 공과금 납부가 가능하고 (요즘 현금을 받지 않는 매장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고페이는 전자화폐로 범국가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4. 교통/네비게이션 -> Waze
구글 맵보다 더 정확하고 인도네시아에서 피하고 싶은 경찰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웨이즈는 자가 운전자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어플입니다.
구글맵 믿고 네비기능을 인도네시아에서 쓰다가 자동차로는 갈 수 없는 길을 안내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니... 인도네시아에서는 웨이즈를 추천합니다.
5. 각종은행 앱 -> BCA Mobile, Mandiri, CIMB ...
한국계 은행이 많이 진출해 있지만 왜그런지 어플의 기능적인 부분은 영 맥을 못춥니다.
꼭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BCA,MANDIRI 등) 을 가계의 메인으로 사용하시고 한국계 은행은 정기예금등 특수 목적으로만 이용하세요!
6. 쇼핑 -> 없는게 없는 Tokopedia, 여성에게 좀더 특화된 Shopee
얼마전 인도네시아에서 알리익스프레스 서비스가 막힌 이후로 삶에 더 밀접하게 다가온 쇼핑어플입니다.
나를 검색의 여왕으로 만들어주는 이곳의 온라인쇼핑몰은 정말 없는게 없다는걸 다시금 느낄 정도로 온만가지 다 팔고 있습니다.
7. 장보기 -> HappyFresh
공산품 특히 무겁기만 한 음료는 해피프레쉬를 통해 장을 보면 교통지옥의 자카르타에서 나만의 시간을 더 누릴수 있습니다.
8. 의료 -> 나만의 주치의 HaloDoc
아픈몸 이끌고 병원에 가서 대기하다가 복장터질뻔 한적 있으신가요? 응급상황이 아닌 이상엔 HaloDoc 을 활용해보세요.
의사들은 대부분 영어를 잘해서 영어로 소통하는것에 문제가 없으며 처방전을 빨리 받을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9. 기후변화와 지진 알림 -> 기상청 BMKG
인도네시아 국내 여행 전에 기후 확인이나 지진을 확인하기 위해 활용합니다.
지진 후 여진의 가능성 또는 쓰나미의 가능성을 알려줘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