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지금은 과거 조정장보다는 심리적으로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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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2시에 만나요도 있고, 노력만 한다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번 조정의 깊이, 기간 등을 개략이라도 가늠하며 보낼 수 있으니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전 이번 조정장이 AI반도체 중심의 과열을 식히고 가는 건전한 조정 과정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졸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적으로 큰 이벤트랄 게 없는데 요새와 같은 과한 폭락은 대부분 단기간에 회복되더라고요.

그러나 언제나 조정이 크든 작든 그 과정에 있다보면 겁을 주는 기사가 쏟아져나오고, 거기에 겁먹고 투매하게되고 시간지나 되돌아보면 그 때의 선택이 계좌에 큰 손실로 마감되는 경험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이렇게 개미들이 털리곤 합니다.

전 투자하면서 2022~2023년도가 가장 힘들었는데, 계좌가 -75%까지 가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못먹고, 못자고 하는 성격은 아니기에 스트레스를 좀 받을 뿐이지, 건강을 해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때 한가지 결심하고 실행했던 게 있는데 매일매일 시황을 보고, 계좌를 들여다보고, 그 때의 감정을 잊지말자는 것이였습니다.

2024년에 계좌 양전했고 감사하게도 국장이 좋아 수익률이 계속 상승 중이네요. 지금은 나름 보수적으로 포트를 구성해놔서 망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또 모르죠.) 그 때의 경험이 투자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바는 요즘같은 조정장을 힘들다고 외면할 게 아니고 똑바로 응시하고 이 때의 감정을 여과없이 느껴보는 게 폭락장을 경험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투자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나름대로 공부를 하면 더할나위가 없겠고요.

즐거운 투자라이프,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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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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