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기아..준플 3차전 (13: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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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도 스윕으로 깨지네요..ㅎㅎ

하루가 지난 오늘 아침에 스코어를 확인 했습니다..

어제 아침에 심란함을 털기위해 유광잠바를 챙겨입고 강원도 정선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나갔습니다.. 저녁에 후배카페에서 야구를 보겠다는 생각으로요. 그 후배는 2002년도에 잠실에서 삼성과의 코시5차전을 같이.직관했었던 후배입니다..암튼지 오후에 라인업을 보고 양팀.감독의 오늘 경기 준비에 대한 인터뷰를 듣고 곧바로 시청을 안하기로 결정을 하고 후배와도 맛있는 저녁과 커피. 음악을 들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와 2002년 당시 월드컵과 야구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어제 경기를 시청했더라면 내가 사랑하는 트윈스의 야구와 선수들을 미워했을수도 있었을텐데 현명한 결정을 한것 같네요..

아침에 박해민의 인터뷰를 보면서 너무 안쓰러움이 느껴지는 반면에 염박사의 인터뷰를 보니까 역시나 뺀질뺀질하게 말만 번드르르하게 이런저런 핑계를 둘러대며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더군요..ㅎㅎ

신경이 예민해서 밥도 못먹고 쓰려지던 그런 감독이 아니라 우승 두번 하더니 이젠 아주 그런 소리는 쏙 들어가고 뻔뻔해지셨네요..

회사원야구로 실패했지만 직장인야구로 재도전하겠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핵심은 2027시즌도 철밥통 야구는 계속될것 같네요..

엘지트윈스 팀 창단 이후로 자발적으로 가을야구 시청포기는 처음이라서 착찹합니다..

간만에 2002년 한국시리즈 당시에 입었던 반도패션 엘지트윈스 응원잠바를 꺼내서 들여다 보고 있으니 궁상맞게 왜 그러고 있냐고 묻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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