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오늘의 요약 - 금리 인상이 확실해지자 뉴욕 증시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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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주식 텔레그램 채널에서 오간 말을 매일 모아 정리합니다.

인상이 확실해지자 뉴욕 증시가 5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4%, 전월 대비 0.4%로 예상치와 같았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물가는 전년 대비 2.4%로 예상에 맞았지만 전월 대비 0.29%로 예상 0.2%를 웃돌았습니다. 에너지가 2.10% 올라 헤드라인 상승의 가장 큰 항목이었고, 무선전화 서비스 5.90%, 항공료 2.68%, 호텔 숙박 2.36%가 근원 물가를 올렸습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가 3.8% 뛰어 메모리 가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해석이 붙었습니다. 반대로 자가주거비와 임대료는 둔화됐습니다.

발표 뒤 9월 회의의 25bp 인상 확률이 72%에서 85%로 올랐고 시장에 따라서는 90% 가까이 봤습니다. 2년물 금리가 4.6%를 넘었고 10년물은 4.96%였습니다. 단기물이 오르고 장기물이 내리는 모양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닉 티미라오스는 연준이 다음 주 3년 만에 처음 금리를 올릴 것으로 투자자들이 사실상 확신하고 있지만, 한 차례 인상으로 물가를 잡기에 충분하다고 보는 연준 인사가 거의 없어 그 뒤가 더 어려운 문제라고 썼습니다.

그런데도 뉴욕 증시는 닷새 만에 올랐습니다. 다우가 0.98%, 나스닥이 0.96%, S&P500이 0.86%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1% 올랐습니다. 인상을 미리 반영하던 시장이 물가 발표로 인상을 확인하자 애매함이 사라지면서 올랐다는 정리가 채널에서 돌았습니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47.8로 전달 51.7에서 크게 내렸고, 소비자들은 유가와 무역 긴장이 가계 부담을 키울 것으로 봤습니다.

후티가 항행 안전을 선언하자 유가와 금리가 내렸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이 한국 시간 금요일 밤 성명을 내고 기존 운항 금지 조치가 적용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선박을 뺀 모든 해운사 선박의 항행이 안전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후티가 예멘 홍해 연안 전체를 장악했다는 속보도 있었습니다. 미국 정부 관리 두 명은 미국이 지금 후티를 공격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만 주선으로 이란과 걸프협력회의 여섯 나라 외무장관이 14일 처음으로 만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논의합니다. 2월 전쟁 이후 고위급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 소식들에 유가와 국채금리가 급락했고 코스피 야간선물은 급락했다가 급등으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이란 국회의장은 이란의 조건이 충족되기 전에는 미국과 회담하지 않겠다고 했고,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라크발 드론 공격이 잇따르자 페르시아만 원유를 나르는 동서 파이프라인을 예방 차원에서 차단했습니다.

딥시크 새 모델이 HBM을 4분의 1만 쓴다고 했습니다

딥시크가 새 모델 V4.1-Flash에 새 아키텍처를 적용해 이전 세대보다 고대역폭 메모리는 4분의 1, SSD는 8분의 1만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샌디스크가 3.50%, 웨스턴디지털이 2.98%, 시게이트가 3.73% 내렸습니다. 마이크론은 0.22% 내리는 데 그쳤고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는 전날 하락을 되돌려 0.94% 올랐습니다.

채널에서는 과거 딥시크 충격 때와 다르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데이터센터 투입 비용이 줄면 효율이 좋아져 인공지능 투자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산업 성장 속도가 오히려 빨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력망 관련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과 이 효율 논리로 올라 GE버노바가 3.61%, 이튼이 3.96%, 콴타서비스가 5.15%, 블룸에너지가 6.68% 상승했습니다. 반면 뉴스케일파워는 건설 일정 불확실과 고객 부족을 이유로 한 증권사 하향에 15.67% 내렸고, 오클로는 10억 달러 공모에 따른 희석 우려로 9.18% 내렸습니다. 중국 인공지능 반도체 회사 엔플레임은 상장 첫날 179% 올랐습니다.

엔비디아가 앤트로픽 상장에 100억 달러를 넣는 협상 중입니다

앤트로픽이 역사상 최대가 될 수 있는 기업공개의 앵커 투자자로 엔비디아를 유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최대 100억 달러 투자를 검토하고 있고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라 바뀔 수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최대 1,000억 달러를 조달해 약 2조 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며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 상장을 예상합니다.

앤트로픽은 지난 5월 650억 달러를 조달했고 당시 기업가치는 9,650억 달러였습니다. 연 환산 매출은 2025년 말 약 9억 달러에서 2026년 7월 말 650억 달러 이상으로 늘었고, 회사는 2028년 매출을 1,900억에서 2,000억 달러로 봅니다. 엔비디아 GPU에 크게 의존하면서도 아마존웹서비스에 10년간 1,000억 달러 이상을 쓰고 구글과 브로드컴의 TPU를 수 기가와트 추가하기로 하는 등 공급처를 넓히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MLCC 매출이 2027년 8조원을 넘는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 매출이 2025년 4조 7,100억원에서 올해 6조 5,100억원, 2027년 8조 2,400억원으로 2년 만에 3조 5,000억원 늘어난다는 전망이 돌았습니다. 올해 공시된 인공지능 서버용 대형 수주 세 건이 합쳐 1조 8,200억원이고 셋 다 2027년부터 본격 공급됩니다.

상반기 가동률이 91%였고 평균판매단가가 13.9% 올랐습니다. 4분기에는 삼성전기가 글로벌 완제품 업체를 상대로 범용 제품 25%에서 30%, 인공지능 서버용 고부가 제품 10%에서 20%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트렌드포스 집계가 붙었습니다. 1위 무라타가 범용과 전장, RF 등 아홉 개 제품군에 걸쳐 단종을 통보한 것이 대만과 중화권, 삼성전기로 대체 주문이 옮겨 가는 배경으로 거론됐습니다.

그 밖에

마이크론이 대만 인력의 이탈과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해 직원들에게 35개월에서 68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부 직원에게는 약 3만 2,000달러 현금이 포함됩니다. 풍산은 수입에 의존하던 소형 공격드론을 국산화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음 주 일정이 몰려 있습니다. 14일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이 열려 전 종목이 20시까지 거래됩니다. 15일과 16일 연준 회의는 한국 시간 17일 새벽 3시에 결과가 나오고, 16일 미국 상원에서 가상자산 클래리티 법안 절차 표결이 있습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AI 인프라 서밋이 열리고, 18일 일본은행은 인상이 유력하며 같은 날 미국 선물옵션 동시만기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시진핑과 푸틴, 이란 대통령이 참석하는 브릭스 정상회의가 있습니다.

미국 종목 쪽에서는 엔비디아가 가장 많이 불렸고 애플과 TSMC, 오라클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글 한 편에 들어간 데이터

항목

수집 채널

317개

수집 메시지

6,495건 (9월 11일 5,560건 · 9월 12일 935건)

그중 밤사이 구간

1,227건

국내 이슈 키워드

639종 (9월 12일 집계)

국내 테마 집계

21개 테마

미국 테마 집계

16개 테마

출처: hatzze.fun/kadera

※ 언급량·집계는 무엇이 얼마나 회자되는지를 나타낸 표현일 뿐, 재미·참고용이며 매수·매도 신호가 아닙니다. 소문의 진위는 가리지 않습니다.

▶ 원문 출처: https://hatzze.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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