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일인가
DuckLabs(공동창업자 Mark Raasveldt, Hannes Mühleisen)가 AWS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으며, 9월 초 발효 예정입니다.
팀은 암스테르담에 그대로 남아 DuckDB, DuckLake, Quack 개발을 계속합니다.
DuckDB와 "Duck Stack"의 오픈소스 구성요소는 MIT 라이선스 하에 계속 무료·오픈소스로 남고, 비영리 DuckDB Foundation이 프로젝트 관리를 계속 맡습니다.
왜 이런 결정을 했나
DuckLabs는 5년 전 VC 투자 대신 창업자·개발팀이 100% 소유하는 부트스트랩 방식을 택했고, 30명 이상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DuckDB는 하루 1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될 만큼 커졌는데, 작은 회사가 오히려 프로젝트의 병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영업·지원·운영 조직을 키우면 정작 성공의 원동력이었던 기술 작업과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관심이 멀어질 것이라는 판단도 있었습니다.
기존 파트너십은 이미 DB 전문성을 갖춘 고도로 기술적인 조직에 한정돼 있어, 더 넓은 사용자층에 닿으려면 다른 구조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왜 AWS인가
두 회사는 이미 1년 이상(AWS 측 표현으로는 약 2년) 긴밀히 협업해 왔습니다.
AWS의 인프라, 규모, 고객 접점과 DuckLabs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AWS는 DuckDB와 커뮤니티의 장기적인 개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AWS 부사장 Andy Warfield는 DuckDB가 이미 S3 고객들에게 널리 쓰이고 사랑받는 프로젝트이며, DuckLabs 팀이 자신이 함께 일해 본 가장 기술적으로 깊고 겸손하며 속도가 빠른 팀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바뀌는 것
DuckDB Foundation에 기술 자문 위원회(technical advisory board) 를 신설해, 주요 커뮤니티 구성원이 기술 방향에 의견을 낼 수 있게 합니다.
익스텐션 스택을 개방해, 다른 개발자·조직이 서명한 확장 기능도 DuckDB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원문 출처: https://ducklabs.com/news/2026/08/26/ducklabs-to-join-a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