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병에 걸린 잔차인을 막을 수 없는 이유

1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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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같이 자전거 타다 만난 형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무슨 뽕을 맞았는지 써벨로  S5에 듀라 풀셋을 장착하고 나타남

그형이 월급을 얼마 받는지 알고 있었기에 너무 무리한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찔끔찔끔 바꾸면서 업글하는게 돈도 더 많이들고 어자피 죽을때까지 이거 하나로 탈거니 비싼거 아니라고 함 



그러고 불과 한 3-4년 지났으려나?

이형이 에스웍 타막 SL7에 눈이 돌아버림 

이형 보면서 느낀게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내가 이런 용도로 쓸거라 이런 물건이 필요해가 아니라 

살물건은 정해진 상태로 내가 이물건을 사야 할 이유를 하나씩 만들기 시작함



어자피 림브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가 더 커질거야 (죽을때까지 탄다며?)

카본휠 열변형 날까봐 불안해 (이형 더위 쥐약이라 여름엔 평지 야라만 함)

비올때도 브레이크 걱정없잖아 (비예보 있으면 절대 집밖으로 안나옴)

건강에 투자하는데 이거만큼 건전한 투자가 어딨냐 (라이딩 끝나면 항상 집앞 편의점에서 맥주사가지고 들어감)

지금은 이사가서 못보긴 하는데 재밌는 형이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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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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