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PSPORT 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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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로 파일 없는 클라이밍 기능은 언제??
 
아마 기존 사용자분들이 가장 기대하시는 부분일텐데요. 저도 3월 업그레이드 예정으로 들었는데 결국 연기된 것 같습니다. 현재 일부 베타 테스터를 통해 기능을 테스트 중이고 점검 및 보완을 위해 일정이 다소 유동적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목표는 봄 시즌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정보를 얻게 되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2. 일부 제품 새로운 펌웨어 공개
 
얼마 전까지 공개된 속도계 펌웨어들에 이어 라이트와 후방 레이더 등 기타 제품군 펌웨어도 새로 올라왔습니다.
 
VS1800S의 경우 모드 변경 시 오류 같은 소소한 부분이 수정되었고, 많이들 사용하시는 SR mini의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iGPSPORT 전조등과의 연동 기능 추가
이제 SR mini 레이더를 iGPSPORT 브랜드의 전조등과 연결하여 함께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사이클링 컴퓨터의 라이트 스위치 동기화 기능 최적화
속도계에서 후미등을 끄고 켤 때의 반응 속도와 연결 안정성이 개선되었습니다.
 
* 자동 시작-정지 기능 최적화
자전거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는 기능이 더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 알려진 버그 수정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타 자잘한 오류들을 해결했습니다.
 
 
3. 신제품 이야기
 
iGPSPORT가 중국에서 BSC500과 VeRun을 출시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에 샘플 제품을 미리 받아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은 리뷰와 별개로 조건이나 대가 없이 정보 전달 차원에서 테스트하며 느낀 점을 정식 출시 전에 전달해드리는 것이지만, 무상 샘플 대여 역시 일종의 혜택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먼저 BSC500은 3.3인치 LCD 디스플레이, 외부 스피커, 전자 벨이 특징인 보급형 속도계입니다.
 
보급형이긴 하지만 BSC300 위로 포지션된 해당 라인 중에선 최상위 모델이고, 가민으로 비교하자면 정확히 익스플로러 시리즈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BSC500은 개발 중 펌웨어에서 터치 조작이 영 좋지 않은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새로 올라온 베타 펌웨어에서는 터치 개선이 이뤄졌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 이전 보다는 나아졌지만 제 기준으론 여전히 좀 불편함이 느껴지네요. 같은 문제가 있었던 바이내비 에어처럼 정식 출시 전까지 계속 개선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개발 팀에 전달했던 데이터 필드 버그나 일부 폰트 크기, 드롭 다운 메뉴 버그, 테마에 따른 색상 버그, 전동변속기 관련 버그 등은 고쳐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부분은 만족스럽네요.
 
 
왼쪽에서 3번째에 위치한 제품이 BSC500입니다.
 
반투과형을 사용하던 이전 모델과 다르게 투과형 3.3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시인성이 굉장이 좋아졌습니다. 시인성 면에서는 기존 상위 모델을 확실히 압도합니다.
 
디스플레이 방식 변경으로 전력 소모가 크게 늘었는데 배터리를 바이내비의 2배 이상으로 키워서 최대 25시간 스펙을 맞췄습니다. 어떤 제품이나 마찬가지지만 센서나 레이더 등을 연결한 실제 환경에서는 사용 시간이 줄어서 20시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초기 구동 속도는 큰 차이 없이 비슷합니다.
 
 
기존 제품들도 잘 보이는 상황에선 이렇게 잘 보이지만. (밝기 설정: 자동)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되면 차이가 상당히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밝기 설정: 자동)
 
 
다크 모드는 차이가 좀 적은데 이 역시도 BSC500이 가장 선명합니다. (밝기 설정: 자동)
 
 
바이내비와 BSC500을 야외에서 비교한 모습입니다. (밝기 설정: 자동)
 
 
바이내비 에어와 비교한 모습입니다. (밝기 설정: 자동)
 
바이내비 에어는 BOE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는데 바이내비보다 세팅 탓인지 조금 더 어두운 편입니다. 바이내비 에어 밝기 관련해서 개선을 요구했으니 아마 다음 펌웨어에선 기본 값을 좀 밝게 세팅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여기서 BSC500의 아쉬운 점도 보이는데 태생적으로 보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iGS800/바이내비 = 하이엔드 포지션, BSC = 보급형 포지션) 클라임 기능이 최신 제품임에도 구버전인 2.0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의 바이내비 에어나 바이내비는 3.0으로 지도가 함께 보이죠.
 
 
그래도 자체 세그먼트 기능은 지원합니다. (스트라바 라이브 세그먼트 아님 - 아마 사용료 문제로 안 되는 듯)
 
BSC300/T도 원래는 차별화로 세그먼트 기능이 지원되지 않았는데 작년에 풀어줬죠.
 
 
iGS800이나 바이내비의 경우 가민이나 라이덕처럼 훈련이나 체력 관련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바이내비 에어나 BSC500은 이런 기능이 빠져 있습니다.
 
 
안내 음성이 경고음에 비해 좀 작은 편인데 (볼륨 조절 시 연동돼서 같이 조절됨) 개선 요구를 했으니 개선되겠죠???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세그먼트나 업힐, 시작 종료 등 상태로 음성 안내를 지원합니다. (메뉴에서 선택 가능)
 
 
전자 벨은 화면을 더블 탭하거나 터치 후 나오는 메뉴에서 벨 버튼을 터치하면 동작합니다.

최대한 화면에서 같은 부분을 움직임 없이 두 번 터치해야 잘 작동하고, 터치 후에도 동작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전자 벨은 Di2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니까 히든 버튼에 설정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Di2로 바꿔야하나... -_-)
 
 
후방 레이더는 SR mini를 사용했고 이전 제품들과 별 차이 없습니다. 거리에 따라 경고 색상과 경고음이 변하는 것도 동일.
 
원래 iGPSPORT 제품은 가민 형태의 경고를 지원했는데, 저를 포함해서 와후식으로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기 때문에 이후 화면을 왼쪽 또는 오른쪽 (메뉴에서 선택, 저는 보통 차량이 왼쪽으로 추월하기 때문에 왼쪽으로 설정)으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BSC500 정도면 대부분의 사용자가 필요한 부분은 모두 충족된다고 보는데, 지금도 구세대인 2.0이 적용된 제품이기 때문에 앞으로 프리 클라임을 적용해줄 가능성은 좀 낮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것까지 해주면 기존 상위 제품과 차별성이 너무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라서 말이죠.
 
바이내비:
iGPSPORT의 모든 기능 제공.
그러나 음성 및 전자벨 등 새로운 기능은 없음.

바이내비 에어:
바이내비의 소형 경량화 모델.
사이클링 다이내믹스, 피트니스, 커스터마이징 등 일부 기능 제거됨.
(바이내비도 펌웨어로 추가된 것이라 업그레이드 가능성은 있음.)

BSC500:
새로운 디스플레이+음성안내+전자벨 적용.
바이내비 에어에서 기능이 조금 더 제거됨.
물리 버튼 감소. (3개)
 
소비자 입장에선 가격이 저렴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환율이 박살나서 과연 국내 가격이 어떻게 책정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로 가민 포러너 265를 벤치마크해서 만들어진 스포츠 워치 VeRun입니다.
비런인지 베런인지 헷갈렸는데 국내에선 베런으로 표기하기로 했다는 모양이에요.
 
전에 LW10은 일상 워치라서 평소엔 전화나 문자 확인 같은 걸로 사용하고 심박 전송 기능을 켜서 심박계 역할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 제품은 전문 스포츠 워치로 출시된 제품이라 iGPLink라는 기능을 통해 별도 조작 없이 속도계와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포러너 265를 참고해서 만들어진 제품이라 그런지 메뉴 구성이나 기능이 비슷합니다.
 
 
데이터 필드는 최대 6개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상용 워치였던 전작 LW10과는 다르게 러닝 다이내믹스가 지원되어 포러너처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당연히 사이클링 기능도 지원하는데 ANT+, 블루투스 센서 연결 기능이 있어서 속도계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이번 펌웨어에서는 후방 레이더 지원이 추가되는 등 기능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속도계와 같은 수준의 사이클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이클링 관련 기능만 지원하는 바이내비의 기능에 러닝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역시 가민을 많이 참고한 느낌.
 
 
내비게이션은 경로만 표시되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지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도움은 되지만 갈림길이 많으면 헷갈릴 수 있어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 또 다른 단점은 미디어 제어 기능은 있지만, 워치 자체에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저는 러닝할 때 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편인데 베런은 그럴 경우 음악을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음악 재생 기능을 추가한 포러너 165 뮤직처럼 업글 제품이 또 나오는 것이 아닌지... -_-;;
 
 
심박은 쿠스포와 비교하면 2-3 정도, 포러너 265와 비교할 때 5-6 정도 낮게 나왔습니다.
 
 
충전은 포고핀 방식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케이블을 꽂아야 하는 포러너 265보다는 편리했습니다.
 
이 제품은 중국 출시 가격이 바이내비 에어와 동일한데 국내에서는 32만 원으로 책정되었더군요.
바이내비 에어는 28만 원에 출시되었는데 최근 수입 환율이 반영되었기 때문인지...
 
이러다가 다른 수입 제품들도 다 같이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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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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