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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클리 인데요, 워낙에 합성중앙값을 한참 상방으로 "하이닉스"가 올려놨기 때문에요. 그건 무의미 합니다. 다만 내리 꽂을 유인은 있습니다. 남은 장 추가 하락은 가능할 수 있다.. 라고 잠정적 시나리오는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미국 나스닥 종속시장이 되어버린 한국장은 나스닥 선물만 봐도 모든 게 해결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 모르겠습니다)
일단 그림먼저 입니다.
1. FOMC 는 무미건조했다.
2. 상단으로 쭉 뻗은 최고점은 새벽 5시, 구글 실적발표시간이다. 구글 발표로 거의 폭락급 하락이 이루어졌다. 현금흐름 문제다.
3. 그 이후 마소의 준수한 실적이 있었으나 1위 업체에 대한 불신을 숏의 힘으로 더 강하게 밀어냈다. (하락)

09시 한국 개장과 함께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다가 삼전 컨콜이후 (정확히 컨콜직후부터) 수직 낙하한다. 분석가들이 다양한 이유를 들지만, 오늘 하락세를 방어하고 오히려 상승으로 돌려세울 수 있던 기회를 삼전이 날려먹은 것이다. 하락이 나왔어도 오늘 오후나 내일 정도에 나왔어야 했다.

5. 그러나 아래 종합 그림에서 보듯 120분봉(2시간) 기준 현재는 밑꼬리 길게 잡으며 상승힘이 그래도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다.(저는 주로 이렇게 밑꼬리 아주 길게 밀어올리는 것을 반전의 신호로 봅니다. 다만 바로 위에 강한 저항선이 있어서 매수는 분할로 들어갑니다) 다만, 바로 윗 강한 저항선을 어제 강하게 뚫어냈는데, 기술주에 악영향을 주었다. 삼전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대한민국 1 등 기업이 머하는 짓인가? 어휴..

그림 우측을 보면 한국의 선물 3분봉이다. 나선ㅇ 연동으로 그대로 따라간다. 이 말은, 한국 내수자본은 "죽었다"라는 걸 강력히 시사하는 점. 미국 자본에 종속된 시장이 되어버리고 있다.
오늘 삼전의 컨콜에 대해 저는 주관적으로 매우 강하게 다음과 같이 추정합니다.
1. 추가 이사회를 통한 보완은 없을 것이다.
2. 정부, 특히 이재명이 직접 언급한 "금산법 완화"를 통한 입법로비가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자세한 내용은 내년 1월"이라는 시장에서 싫어하는 말을 지르는 것으로 추측한다.
3. 한국은 대개 12월 결산법인이며, 내부자들은 이미 12월 기준 평가에 대한 장부가치를 다 안다. 즉, 12월 결산을 보고 "자사주 소각 규모"를 결정하고 이를 위해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실행할 지 "간을 보고 있는 것"이다.
4. 기타 나머지는 음모론은 배제한다.
결론
즉, 삼전이 저러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후진적이고 또 후진적인 삼성의 거버넌스를 보면, 진짜.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아니 대한민국 1 등기업에 실효세율도 각공 공제 제도를 통해 10% 초반에, 모든 몰빵 지원을 다 받는 곳에서 고작 저 따위 (비속어 사용 양해) 이유로 이 따위 짓을 한다는 게... 정말 한심합니다.
오늘은 삼전에 대해 매우 실망스러워 소액이지만 "꼴에"주주 입장에서 (제 자신에 대한 비하이므로 신고 금지 ㅜㅜ) 한 마디 강하게 해보겠습니다.
이 따위로 계속 가면 조만간 하이닉스가 다시 시총 추월하는 순간 올 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둘다 폭락 가격이기 때문에, 하이닉스의 상대적 투명성이 더 부각될 지 모르겠다 입니다.
어휴.... 그저 한숨만. 저는 오늘부터 삼전 우선주로 리밸런싱 하려고 합니다. 주주 말 듣지도 않는데, 보통주 가질 필요가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