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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날이 갈수록 똑똑해지고 발전하는 속도가 어마무시해 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쓰면쓸수록 반대로 가는 것 같아요.
복잡한 생각을 점점 하기 귀찮아지고,
AI에게 던져놓은 일을 제가 잊어 버리는 일이 많아집니다.
지금도 vscode에 수정하는 코드가 3건이 병렬로 돌아가고 있으니,
앞서 처리되고 있는 건들이 제가 뭘 시켜 놓았던건지 까먹었어요.
탭으로 창을 전환하고 스크롤을 엄청 올려서 제가 했던 요청/질문이 뭐였는지
한참을 올라가서 다시 보고 오는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정말 바보가 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되는군요.
컴퓨터, 스마트폰이 나오고 다양한 일을 처리하다보니,
오히려 전화번호나 주소, 명령어 들을 못 외우게 된 것처럼.
AI 시대가 오면 나는 또 얼마나 멍청해 지는건 아닌지 갑자기 걱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문자가 흘러가는 검은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네요. 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