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한국의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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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걸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금리 상승의 흐름이 견조한 상태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일본의 금리 인상은 나가리가 되었고요.

유럽도 금리 인상이 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일단 우리는 초장에 2번 인상 때렸기 때문에 아직 그 효과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우리는 관망세로 가야하느냐?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3.00%이고,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약 4.47~4.50%로 두 지표의 차이는 대략 1.47~1.50%포인트(147~150bp)입니다. 주요 단기채권 금리인 국고채 1년물은 약 3.67%, 국고채 3년물은 약 4.04%로, 단기채권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0.67%p ~ 1.04%p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봐서 이미 기준금리를 25bp씩 2번 올릴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한은은 윤석열때 집값 때문에 미국금리를 따라가지 못한 과오가 최근 1600원에 육박했던 환율이었음을 곱씹어야할겁니다.

제 의견은 예상하시겠지만 50bp 정도 올려야 한다 입니다. 여기에 물론 중소기업들의 이자 지원책들이 들어가야하겠죠. 중소기업이 잘나가서 한국이 지금처럼 잘나가고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아직 꽤 많은 중소기업들이 빚에 허덕이고 있으니까요. 최근 내려간 환율 덕분에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도 축소되는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다만 후폭풍이 적음을 예상할 수 있는 것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장이 이미 최소 50bp의 금리인상을 선반영하고 있어서 저번 2차례에 걸친 금리인상이 무리 없게 진행된 것 처럼 시장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어쨌든 그 부분은 정부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 한은은 해야 할 일을 하면 됩니다.

금리 상승이 가져올 후폭풍은 사실 중소기업도 중소기업이지만 부동산에 클겁니다. 최근 50bp, 저의 주장 50bp를 더하면 1% 금리상승인데요. 연 1%의 부동산 기대수익이 사라지는 효과에 더해서 갭투기에 대한 강한 하방압력을 가할 것으로 봅니다. 특히 영끌족들에게는 더 강한 매도 압력으로 작용하겠죠. 이게 제가 실질적으로 원하는 바입니다.

원래 금리상승은 자산시장 경색을 불러오기때문에 주식시장에도 좋은 방향은 아니었습니다. 여태까지는요. 하지만 지금은 좀 다릅니다. 자산의 이동으로 생각해보면 이야기가 달라지거든요. 이번 금리인상으로 부동산의 매력이 급감하게 될것으로 전 봅니다. 부동산은 그 수익률이 높지 않지만 꾸준히 오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사람들은 믿습니다. 그 와중에 한번씩 대박도 터트려 주니 안정적인데 대박도 나는 자산이죠. 여기서 꾸준히 오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수익률이 높지 않기때문에 수익률 -1%는 체감상 꽤 크게 들어옵니다. 거기다가 지금 대한민국 자산의 70% 언저리가 부동산에 있기 때문에 기울기 1%가 주는 흐름은 상상외로 클 것으로 봅니다. 연말까지 도합 1% 금리 인상이 되면 7월 이후 다시 추세상승으로 가는 국장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을겁니다. 게다가 국채 금리가 크게 뛴 지금, 사실상 주식시장의 자금으로 보는 국채 투자도 이제 슬슬 매력적인 구간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집을 팔고 점점 국채와 주식시장으로 흘러드는 자금을 기대 할 수 있는 것이죠. 최근 큰 상승때는 집팔고 들어온 자금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집은 환금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자금의 흐름 속도가 느려서 국장의 속도와 맞지 않았기 때문으로 저는 봅니다. 충분한 시간과 금리상승이라는 동력이 강하게 부여되면 자금의 흐름이 분명히 생길 것으로 봅니다.

올초반에는 집값 하향 안정화 정책에 기대감을 가지고 자산이동을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정부의 정책의 성사와는 상관없이 원초적인 금리만으로 강한 하향 압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올초보다 확률의 기대값은 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S. 미국 금리 못올릴거라고 주장했고 자신있게 깔끔하게 오답판정을 받은 제가 쓴 글이 얼마나 신빙성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대신 소회를 좀 밝히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트럼프의 말빨 또는 의지가 미국 내에서는 좀 통할거다라고 예측했던 것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또다른 저의 주장이었던 미국의 1황은 "월가"라는 것이 드러난 결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자본시장은 아직 견고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미국이 망해도 월가는 살아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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