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rini's Evolve Sima One Month Review

22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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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문 1년 된 40대 중반 자린이입니다. ㅎㅎ


최근 이볼브를 구매한 후 한 달 정도 타고 있는데, 이볼브에 대한 리뷰는 별로 없는 듯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자린이라 디테일한 리뷰는 불가하고, 타면서 느낀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전에 리액토를 타다가 세카에 꽂혀서 며칠 동안 세카만 검색하고 유튜브,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이볼브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또 이볼브를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이볼브는 리뷰나 영상이 많지 않더라고요.


국내 유튜버 영상 외에는 검증할 만한 자료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최종적으로는 이볼브로 결정하고 조립했습니다.


결정적으로는 성격이 급해서 세카는 원하는 프레임을 받으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했고, 마침 이볼브 26년 신형 색상이 나와 바로 조립 가능하다고 해서 이볼브로 선택했습니다.

앞 세대는 로고에 글씨가 많이 써있었는데 26년 부터는 큰 이볼브 로고 하나만 들어가고 하단에 시리얼 스티커도 붙여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프레임이 얇상하고 뭔가 좀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매장에 가서 실제로 보니 다운튜브도 크고 둥글둥글해서 볼륨감이 상당했습니다. 사진이 다 표현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구성은 울테그라 Di2, 엘드2, 울테 클릿, 앞뒤 마운트 장착 상태에 스페이서 한 개 남기고 6.98kg 나왔습니다.


일단 기존 리액토 자체가 무거웠기 때문에 무게감에서 오는 만족도가 가장 컸고, 주행했을 때 페달링도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항속 부분에서는 60mm 하이림 휠셋이 달려 있던 리액토보다 떨어졌습니다. 아마 제가 파워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고, 에어로 프레임과 하이림 조합이 항속에는 좀 더 유리한 듯합니다.


그리고 평지 인터벌 반응이 상당히 빨랐고, 장거리는 타본적이 없지만 중거리 80km 정도에서의 오는 피로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제일 기대했던 건 업힐이었습니다.


리액토가 8kg였고, 이볼브는 6.98kg입니다.


업힐을 가본 곳은 삼막사와 망해암뿐인데, 기존에는 삼막사 차단기 첫 번째 업힐에서 포기하고 돌아온 후 다시 가본 적이 없었고,

망해암은 첫 업힐 때 3번 쉬었고, 두 번째에는 리액토로 무정차가 가능했습니다.


이볼브로 기변 후에는 망해암 업힐이 좀 더 쉽게 느껴졌고, 무게가 가벼운 만큼 확실히 오르기가 수월했습니다.

망해암이 집 앞이라 가급적 ‘일일 일 망해암’을 하고자 했고, 4번 정도 갔을 때는 2~3회전도 가능해졌습니다.

이 기세로 지난주에는 삼막사도 무정차로 올라갔습니다.


이게 프레임이 주는 영향인지, 아니면 제가 좀 더 성장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프레임의 영향도 어느 정도는 있는 듯합니다.

승차감은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중간 정도로 느껴집니다. 승차감이나 프레임 강성을 논할 수준은 아직 아니라서 그냥 느껴지는 대로 말씀드리면, 노면에서 느껴지는 감각은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엄청 부드럽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요즘 중국제 프레임들도 많이 보이고 있고, 부정적인 시선도 있는 듯합니다.


그래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건 구매자 입장에서는 좋은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타기 전에는 괜찮을까?, 좋을까? 걱정했지만, 지금은 아주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디테일 하지 못한 입문자의 간략한 후기이니 재미로만 봐주시고 이볼브를 염두에 두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올 시즌도 안라무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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