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a에서 deepseek-v4.1-flash-ist-das-2.25bpw 돌려봤습니다

12
This post has not been translated to English yet. Showing the original text.

프롬프트는 "가을 단풍을 소재로 컴퓨터의 슈퍼스칼라 아키텍처를 설명해주세요" 줬구요.

결과는

가을 단풍나무를 하나의 CPU라고 생각해 보자.

나무 전체 = 프로세서
가지 = 실행 유닛(ALU, FPU, load/store 등)
단풍잎 = 명령어
바람 = 클럭(사이클)
잎을 받는 바구니/수집망 = 결과 저장, 재정렬 버퍼 등
스칼라(scalar) 아키텍처는 바람이 한 번 불 때 단풍잎이 한 장만 떨어지는 구조다. 즉 한 사이클에 명령어 하나를 발행·실행한다.

슈퍼스칼라(superscalar) 아키텍처는 한 번의 바람(1 사이클)에 여러 단풍잎이 동시에 떨어질 수 있도록 나무에 여러 가지와 수집망을 둔 구조다. CPU가 한 사이클에 여러 명령어를 fetch/decode/issue하고, 여러 실행 유닛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way 슈퍼스칼라는 한 사이클에 최대 2개, 4-way는 최대 4개의 명령어를 발행할 수 있다.

하지만 단풍잎이 아무리 많아도 모두 동시에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잎 사이에 줄이 연결되어 있으면—즉 데이터 의존성이나 제어 의존성이 있으면—먼저 떨어진 잎의 결과가 있어야 다음 잎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슈퍼스칼라는 서로 독립적인 잎, 즉 명령어 수준 병렬성(ILP)이 있는 명령어들을 골라 동시에 떨어뜨린다.

또한 실제로는 프로그램 순서와 실행 순서가 다를 수 있다. 나무에 매달린 순서는 프로그램 순서지만, 실제로는 “준비된 잎부터” 떨어질 수 있다. 이것이 비순차 실행(out-of-order execution)이다. 최종 결과는 프로그램 순서대로 정리해야 하므로 재정렬 버퍼(reorder buffer) 같은 바구니가 필요하다. 같은 이름의 잎(레지스터)을 서로 다른 바구니로 이름을 바꾸는 레지스터 리네이밍은 불필요한 의존성 줄을 끊어 더 많은 잎이 동시에 떨어지게 한다. 분기 예측은 “이 가지에서 잎이 떨어질까?”를 미리 예측해 잎을 미리 떨어뜨리는 투기적 실행(speculation)이고, 예측이 틀리면 그 잎은 버린다.

정리하면, 가을 단풍 장면에서 한 바람에 여러 단풍잎이 동시에 떨어지는 것이 슈퍼스칼라의 핵심이고, 잎 사이의 줄(의존성), 가지 수(실행 유닛), 바구니(재정렬), 바람 예측(분기 예측)이 실제 성능을 결정한다. 슈퍼스칼라는 하드웨어가 동적으로 어떤 잎을 함께 떨어뜨릴지 결정하는 방식이고, VLIW는 컴파일러가 미리 여러 잎을 묶어 놓는 방식이라고 대비할 수 있다.

나름 열심히 정리는 해준 것 같습니다.

속도는 10 t/s 정도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는 빠른 19 t/s 나왔습니다.

덩치가 커서 다운로드건 실제 사용이건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리뷰용으로는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제 환경은 6262V + 5060ti x 2 입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개발한당

KR | ID | EN
  • IDR
  • KOR
7.37 ▼ -0.01

2026.10.29 KEB 하나은행 고시회차 495회

다가오는 한인 행사일정

  • 등록 된 일정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