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조대가 무너진 예탁금과 30조대가 무너지기 직전인 신용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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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용잔고와 반대매매는 한 세트로 움직였습니다

  • 신용잔고는 10/12에 34.29조로 고점을 찍은 뒤 10/21까지 7거래일 동안 4.0조 줄었습니다.

  • 반대매매 비중은 10/13 5.6%, 10/14 7.2%(약 893억), 10/15 5.9%로 정점을 만들었습니다.

  • 신용잔고 감소폭이 가장 컸던 날은 10/15(-0.96조)와 10/19(-1.14조)입니다. 10/19에 비중이 4.4%로 잠깐 튄 것도 같은 흐름입니다.

  • 이후 10/20부터 비중이 1%대로 내려왔고 10/21에는 130억 수준입니다. 10월 초 평상시(0.7~2.5%)로 복귀한 셈입니다.

2. 신용 디레버리징은 막바지로 보입니다

  • 일일 감소폭이 -1.14조(10/19), -0.59조(10/20), -0.24조(10/21)로 줄고 있습니다.

  • 잔고가 30.3조로 10월 초(33.5조)보다 3조 넘게 낮아져서, 강제청산 연료는 상당 부분 소진됐다고 봅니다.

3. 예탁금은 아직 바닥 확인이 안 됐습니다

  • 10/1 104.6조에서 89.6조로 15조(-14.3%)가 빠졌고, 9일 연속 100조 아래입니다.

  • 일일 감소폭은 -2.5조(10/16), -2.3조(10/19), -1.8조(10/20), -0.66조(10/21)로 둔화 중입니다. 다만 순유입 전환 없이 마이너스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 장내파생 예수금도 40.2조에서 34.2조로 줄었고 RP 잔고는 약 108조로 거의 그대로입니다. 위험자산 쪽에서 돈이 빠지는 흐름이고, 증권계좌 밖으로 완전히 이탈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은 제 해석입니다.

* 반대매매 급증이 끝나고 신용 감소폭이 줄어든 것은 투매 구간이 마무리되는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하지만 예탁금이 하루라도 순증으로 돌아서야 바닥 신호에 힘이 실립니다. 다음 확인 포인트는 예탁금 반등 여부, 신용잔고 30조 부근 유지 여부, 비중이 3% 이상으로 재상승하는지입니다. 최근 낙폭이 10월 초 수준보다 신용을 훨씬 정리한 상태라는 점에서, 같은 크기의 하락이 와도 강제청산 충격은 이전보다 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00% 확정짓긴 어렵지만 개인 투심이 많이 꺽인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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