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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양측 감독 인터뷰를 보고 패배를 직감 했습니다..
기아 꽃감 : 상대 선발 임찬규가 노련한 투구를 하는만큼 방심하지 않겠다..
우리 염박사 : 문보와 스틴이 해줘야 한다..ㅠ
그동안 8연패를 당하면서도 학습된것 없이 아직도 요모양 입니다..ㅎㅎ
암튼지 시즌 마지막에도 몸상태가 안좋아 보여서 공이 날리고 승리도 날라가나 했는데 5회에 기적같는 득점으로 15승째를 챙겼던 찬규였는데 역시나 구위가 그때보다 안좋아 보였고 1회 동안 신나개 두들겨 맞으면서 5실점 하고 일찌감치 눈밑의 다크써클처럼 패색을 남겨주고 교체 되었습니다..
8년패를 당하는 동안 주전들의 무의식에 새겨진 패배의식에 때문인지 좀처럼 살아나질 못하네요..주장 박해민의 눈물겨운 활약으로 불씨를 살려 놓으면 젖은장작에 불을 붙여 놓은것 처럼 금새 사그러 들고..ㅠ
그나마 오늘은 재원이를 선발로 투입을 시켰지만 간만에 출전해서인지 4타석 4삼진을 당했습니다..그런데 4타석때 삼진을 당하니까
염감이 한껏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군요..ㅎㅎ
아이고 참 그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꼴같지 않던지요..ㅎㅎ
자신은 기아에게 9연패를 당하면서도 뭐 한번 이겨 보려고 이런 저런 작전 한번 펴보지도 못하고 당하면서 고작 삼진4번 당한다고 절레절레라니..ㅎㅎ
그나저나 잠실에서 3차전때는 이 소심하고 겁이 많은 사람이 여차 잘못되면 10연패로 몰려서 돌아올 후폭풍을 생각하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채 라인업 용지를 들고 밥도 못먹고 끙끙 댈텐데..
"그냥 재원이 8번이나 9번에 넣고 지면 끝이고 이기면 한경기 또 하는거니까 속편하게 생각해요"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선수들 수고 많았고 언제나 엘지트윈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