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오픈 소스(?) 들로 영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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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핫한 프로젝트중에 Craft시리즈 아실 겁니다.

adobe를 대표적으로 구독제로 넘어간 제품들을 대체하는, rust로 클린하게 만들었다는 프로젝트입니다.

https://github.com/storytold

그중에 effectcraft라고 adobe의 aftereffect를 본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먼저 에펙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오랜 기간동안 영상하는 사람들에게는 친구이자 원수이자 지나가보니 버팀목이기도 했던 툴입니다.

영상을 만든다고 할 때, 아마 첫번째 병목이 에펙이신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NLE편집기들(filmcraft라고 프리미어 본뜬 것 역시 있습니다, photoshop 본뜬 것도 있죠) 은 사실 자르고 선택하 두 단축키만 알아도 영상 컷편집은 문제가 없습니다. 센스의 영역일지는 몰라도 툴 자체가 주는 진입장벽이 거의 없죠.

하지만 화려한 모션그래픽 장르를 넘볼 때 2d모션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에펙은 좀 다릅니다. 키프레임 개념이 nle편집기에도 당연히 있지만 이렇게 점-keyframe-을 많이 찍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니깐 말이죠. 그래서 대 유튜브 시대에도 수없이 생성(!) 되는 편집자들은 있어도 모션그래픽은 외주의 개념처럼 다가가기도 했죠. 지난번에 말씀드린 astra-사실은 5.5 이후-이 후 자동화 과정들이 축복처럼 내려오면서 이제 에펙은 더이상 장벽이 아닙니다. 그리고 에펙을 쓰지 않고도 텍스트 모션 같은건 턱턱 잘 만드시더 라구요.

여튼 이번에 이 툴이 얼마만큼 유용하게 가능한거 테스트겸 minimax h3로 만든 소스들을 가지고 편집을 해봤습니다. 에펙을 쓰는데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본이자 강력하다고 생각하는 time remap 기능이 이미 구현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기본 레이아웃 단축키가 그대로니 기존에 에펙을 쓰던 사람들에겐 진입장벽같은 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미맥은 24f 출력이라 https://github.com/Merserk/dlss5-visual-enhancer 이 렌더러(역시 오픈소스)를 통해 60프레임및 2x 업스케일을 한 후에 모션 편집기 에서 편집을 한후 다시 24 프레임으로 내보내는 과정입니다. 소스가 충분하지 않은 ai생성물의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쓰고, 또 모델의 한계상 빠른 부분을 만들어 내기 힘든것도 빠르게 만드는 방법으로 씁니다.

배경 노래는 역시나 직접 커스텀해서 쓰고 있는 YuE2로 만든 것이고(노래는 제가 만든게 아니지만 프로그램만 제공..)

결국 이미지 소스는 krea2, 이미지 편집은 qwen2.1 edit, 영상은 minimax h3, 편집은 craft시리즈, 음악은 yue2, 나레이션은 supersonic3 이렇게 오픈소스와 오픈 웨이트 모델들 로만 영상을 완성했습니다. 이전에 minimax h3영상 테스트 할 때는 이렇게 화려하게(!) 쓰지 않았는데 craft시리즈를 써볼까 해서 전통적인 워크플로우 안에서 로컬 제작 소스들을 섞어 봤습니다.


이런 세상에 놓여진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남의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만큼 내 지식자산도 쉽게 무가치해지는 세상이 금방 적응하기는 어렵겠죠(__)

혹시 ai영상만들기로 영상을 시작하신 분들은 adobe구독 하지 마시고 craft시리즈를 써보시면서 자막이나, 효과들 쉽게 넣을 수 있으니 한번 써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아, comfyui를 사용하는 krea2, qwen2.1, minimax h3는 윈도우에서 했고 craft시리즈와 tts생성은 맥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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