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x h3 라는 오픈소스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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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모델이 나오고 한창 즐겁게 만들다가 어느 정도 속에 묵힌 걸 풀었더니 정체기가 왔습니다.

그 사이에 Astra를 위시한 computer use를 이용한 영상 제작의 폭풍이 몰아쳤고, 쏟아지는 자동화 물량속에서 나름 인간의 가치를 찾고 있습니다(..)

minimax h3를 처음 소개 할 때 처럼, 이 모델은 기존의 로컬 제작 모델을 아득히 뛰어버린 모델입니다. 그 덕에 수 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여러 방법들이 여전히 활발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저 사양에서도 돌릴려는 노력이 꽤 많습니다. 약간의 품질 저하와 등가 교환하는 빠른 속도라던지 최근의 2step lora 같은 괴물 같은 것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5090의 오우너(..)로서 품질이 더 좋아지길 바라지만....여튼 최근에 chain이 거듭될 수록 열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또 굉장한 노드들이 나오는데 방식이 재미있습니다. minimax h3의 연속성을 가지는 방법의 주된 것은 이전의 22frames 를 참고해서 다음 씬의 생성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씬은 연속되어 생성되지만 사실 돌아가는 건 별개의 한번의 생성이란 점에서 원래 9개의 레퍼런스 이미지만 지원되는 것을 계속 씬 마다 갈아 껴 넣을 수 있습니다. 이걸 통해 정말 다양한 씬을 이전보다 더 정확하게 연출 할 수 있었습니다.

qwer의 소년 만화를 듣고 원래 바로 만들어야지 했었는데, 동일한 방식과 표현의 반복은 의욕을 엄청 떨어트려서 세 번을 만들다 갈아엎고 에레이 안해! 하고 딴거 해야지 했습니다(파이콘 코리아 발표 내용을 마법소녀가 이야기 해주는...)

결과를 보면 음악으로 만든 거지만,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제작 방법으로 만들고 싶던 소재가 있는데 이 노래가 어울리겠다 싶어서 연출했다고 보면 되는데..사실 뭐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 뭐가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기술이 사람에게 열어준 가능성을 좀 더 활용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제가 비워둔 부분은 ai가 채우고 또 돌리지만, 중간 부분을 수정하는 방법이 완전 달라진 거라 오히려 재미있게 수정 해볼 수 있었네요. 이제 깍아 둔 전체 생성 시나리오로 다른 비율로 뽑게 시켜 놓고 자러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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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는 아닐 지라도 ASTRA 출시 이후 여러가지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영상을 만드는 허들은 기술의 숙련도가 남아 있던 수정 가능 한 영상 영역이었습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astra뿐만이 아니라 opus까지, 곧 있을 gemini까지 openclaw로 부터 시작된 computer use 가 이제 직접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것 까지 왔으니까요.

핫하던 '프리비즈' 를 생성해서 r2v로 영상 생성하는 것은 몇 달전 부터 쓰던 겁니다. 다만 블렌더든 에펙이든 기초라도 다룰 줄 알아야 했던 건데 블렌더를 ai에게 깔아달라고 하고 제어하는 것은 이제 사람을 대체할 준비가 시작되었다는 것이죠. 그냥 씨댄스가 영상을 잘 뽑아주네 어쩌네 하고 완전 차원이 다른 업계 붕괴 이야기 입니다. 개발자도 그렇지만 영상도 비숙련자를 뽑을 이유가 없는 거죠. 그리고 동시에 숙련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튼 이건 재미없는 이야기고...

결국 토큰 값으로 치환되는 노동력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자니, 정말 인간의 노동이란게 코인 가격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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