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은 비싸진 않네요.. 봄이 비싸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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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븐명 봄이 오긴했는데 겨울이 끝내 놓아주지 않는가 봅니다.
봄을 찾아 북악으로 몸좀풀겸 흙냄새 좀 맡고싶어진 오늘.
화이트데이.. 이군요.^^;


늘 익숙한 그런데 질리지않는 몸풀기와 어딜가든 먼저와서 3바퀴 저심박으로 예열좀하고나면 딱 이 장소에서 바라본 하늘이
좋네요.
왠일인지 어제같이 햇살이 좋았으면 더 좋을날일테지만 흐리고 흐린 회색빛깔 하늘.

봄은 대체 언제오는걸까? 하고 두리번 거리지만 츱긴춥네요 ^^;


이 두바이쫀득쿠키가 뭐라고...
식감은 잼있지만 재료가 그리 건강하지않을 마시멜로가 있기에 하나만 먹어야겠죠.
자주 먹진않지만 유행이 이미 끝물일때 줄서지않고 먹는 이 맛.


평상시에 커피를 많이 마시다보니 늘 작은잔에 에스프레소.
운동할땐 조금씩 여러번 간식과 커피면 충분하긴 합니다만... 괜히 장난도치고 어느 공간에 있든 그곳의 사람들과
이야기 소리와 자연스레 푸념같은 이야기가 들릴때면 이 자체가 평범하지만 공간을 음미하는 시간이먄 충분하네요.^^


혹여나 봄저녁을 기대하고 이리저리 도심을 헤매이다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그것도 삭막하리만큼 차가운 콘크리트 기둥에 
수놓은 벚꽃.
턱괴고 물끄러미 바라보니 이 저녁에도 홀로이 런닝하는 사람들과 걷는 사람들 사이에 그저 그들과 더불어사는 딱히
크게 다르지않은 삶의 틀에서 나도 엶심히 살아가고 있구나를 느낍니다.
사실 욕심내려놓기를 오래도록 연습하다보먄 알게 되더라구요.

' 정말 삶이란 벌거 없이 내 생각과 마음으로 보이는게 전부일뿐.... 불필요한 욕심때문에 자신만 힘들뿐. '


소박하고 평범하고 너무 평온해서 지루함을 느끼는 그 감정들을 느낄수 있는게 정말 행복임을요..
배고프면 뭐라도 먹고 날씨가 좋으면 하늘을 또 언제보며 살아왔냐고..
그치만 너무나 중요한것을 그냥 지나쳐버리니까 시간이 지나면 그 일상의 소소한 담백함없이 산것같다 하고 뒤늦은 후회를 할테죠.

다들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하면 더 일상을 소중히 보내려할까?
가만히 홀로 앉아 늘 생각해왔다면 그런 후회 훗날 덜 하지않을까.

그래서 어떤것이든 별거 아니네 쉽게 말해버리는 습관을 버린지 꽤 되다보니 알겠더라구요^^


집에 다와갈때쯤 꽃집을 여러군데 지나치며 보다가 잠시 멈춘꽃집에서 이미 와있는 봄을 봤네요.
오늘이니까 더 쉽고 기분좋게 할일이 뭐가 있을까?
단 한사람에게만이라도 오늘 기쁘게 해줄수 있는 일 하나를 꼭 하고 싶었던 이 저녁.

1류 대학이 몰려있는 동네에 살며 술집에 가득 오늘도 자리들 많이 한 상권쪽을 지나며 꽃한송이를 저만 등에 꼽고
다니고 있었네요..
사실 꽃을 들고 길거리를 걷는 샤람을보는게 전 더 기분이 좋은데 말입니다.


요즘 시대의 변화와 사람들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이럴때일수록 따뜻함을 전염시킬 방법이 없을까?
오늘도 그런 고민을하며 허루를 마무리해 봅니다.

꽃 한송이 하나 들도 집에 들어가면 어떨까요?
오늘만큼은요.^^
밥상이 달라질지 누가 압니까 ~

늘 봄철의 무리하지않는 운동되시고 안전라이딩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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